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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2014 충남ㆍ대전ㆍ세종 고향마실페스티벌





2014 충남ㆍ대전ㆍ세종 고향마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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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

둘의 궁합이 아주 잘 어울리는 한 주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무더위, 내일부터 주말까지 또 지루한 장마가 계속된다지요.

 

장맛비가 세차게 내려도, 여름날이 아무리 무더워도,

세상사는 이야기는 잘도 돌아갑니다.

 

그런 세상이야기, 주말에 대전DCC에서 펼쳐진 고향마실페스티벌의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우연찮게 DCC에 들렀다가 취재한 고향마실페스티벌

이름부터 정겹습니다.

 

고.향.마.실

^^



 

입구에서부터 고향을 향한 소원을 담은 소원나무가 오가는 이웃들을 반기네요.

저도 소원을 살짝~ ^^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세종에 위치한 43개 고향마을이

저마다 자랑거리를 가지고 와서

이웃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의 생활을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졌습니다.

  

 

 

 체험과 휴양을 주제로 참가한 보령의 체험/휴양마을

 

 

 

 

여러 체험마을에서 농촌체험거리를 준비해 와서 아이들과 함께

옛 고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을부스 곳곳에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습니다.

 

 

 

시골마을의 엄청난 음식내공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요리솜씨자랑 코너도 있습니다.

 

 

 

고향하면 자연과 녹색마을

싱싱한 채소가 뿌리채 등장해 시골마을의 풍취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

소소한 멋이 보기 좋습니다.

 

 

 

주말이라 아이들과 더위피해 나온 가족손님들로 행사장이 더욱 풍요롭습니다.

사람이 사람과 부대끼는 것.

이웃과 이웃이 소통하는 것.

이것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짚신도 만들고 대나무로 악기도 만들어보고

상추나 토마토 모종을 무료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체험장도 여러곳에 마련되어

아이손님들이 신났습니다.

 

 

 

아시죠? 달고나.

요것도 인기!! 인기!!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의 흙놀이는 여름철 물놀이와 더불어 아이들의 동심을 빛나게 해주는 추억거리중에 하나죠.

  

 

 

디딜방아로 곡식을 찧는 체험장도 있습니다.

정말 고향마실이네요.

 

 

 

이잇? 요건??

  

 

 

시골의 논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심지어는 오리새끼들도 한자리 차지하고 고향들판연기를 그럴싸하게 연출하고 있습니다.

재밌네요.

 

 

 

아이들에게 조금 낯설지만 체험교육으론 최고인 코너

개구리 자세히 관찰하기

 

 

 

아이가 신기한 듯

커다란 개구리를 쳐다보고 만져보며

자연을 마음껏 감상하고 있어요.

 

 

 

 

상추모종코너

아이들과 함께 상추모종을 배양토에 흙과 함께 담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 인기가 좋았던 코너입니다.

  

 

 

마을에 다양한 특작물과 솜씨열전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집된장, 오미자, 야생어성초, 낯선 이름의 자소엽까지

우리 고향에는 없을건 다없구요. 있을건 다 있답니다.

 

 

 

이건요. 은행나무알로 만든 장식물 핀입니다.

자연의 멋을 살려낸 사람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작품.

  

고향이란 의미 다들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저는 고향은 언제라도 우리가 지칠때면

아무런 조건없이 우리를 마냥 반겨줄

영원한 어머니의 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고향마실 페스티벌

짧았지만 고향의 정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올 추석은 유난히 빠릅니다.

그런 고향의 계절이 머지 않았습니다.

포근하고 시원한 고향생각으로 더운 여름 지혜롭게 보내길 바랍니다.

이상 고향마실페스티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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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07 대전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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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충남ㆍ대전ㆍ세종 고향마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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