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에 즐기는 한밭수목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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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도 낮에는 벌써 초여름 같이 맑은 날이 많아서 좋답니다.
5월 대전블로그기자단 모임은 이국적인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과
장미원이 있는 서원 나무 숲길이 좋은 동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힘중에 하나는 바로 힐링일 것 입니다.
푸르른 식물과 쑥쑥 자라나는 나무 아름다운 꽃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져요.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에서는 ok예약 시스템으로 예약하면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안내 받을 수 있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열대식물원에 처음 자원봉사 온 학생들에게 열대식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계셔서
운좋게 같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Q.열대식물원의 바나나는 누가 먹나요?
한밭수목원 식구들이 먹습... 하하하 아니구요 바나나에는 농약을 치기 때문에 먹지 않는 답니다.
Q. 맹그로브원은 다른 곳에도 있나요?
전국에서 유일 하게 맹그로브원이 있는 곳은 대전 밖에 없답니다.
여기서 맹그로브에 대해 연구하기도 하구요.
맹그로브나무는 태생식물로 씨가 익어도 떨어 뜨리지 않고 뿌리가 나와서 어느정도 자리 잡을 수 있을 때까지 키워서 보냅니다.
모성애가 느껴지는 식물이라고도 하지요.
맹그로브가 있는 곳은 쓰나미가 적었는데요, 그만큼 뿌리가 단단 하고 깊어요.
하지만 블랙타이거 새우 양식장때문에 그 개체 수가 많이 줄어서 안타깝습니다.
드워프 파우더펍 정말 보드러운 솔같은 식물이에요.
저 알갱이는 열매가 아니라 꽃이 아직 안핀거에요.
우리나라 제주도에 있는 식물 이래요. 난대림에 사는 식물이래요.
Q.바나나는 나무일까요? 풀일까요?
바나나는 열매가 16개 정도 맺고 나면 더이상 열매가 달리지 않기 때문에 1년생 풀입니다!
풀치고는 정말 나무보다도 커요!
시원한 분수쇼 때문에 한밭수목원 나들이가 더욱 시원해 졌답니다.
여우와 어린왕자가 숨어 있을 법한 장미원도 들러 보구요.
아름다운 색색들의 꽃을 보는것 만으로도 하루가 행복해 지는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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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에 즐기는 한밭수목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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