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시간선택제 일자리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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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시간선택제 일자리채용박람회"가
24일 대전시청 1,2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7개 현장 구인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이번에 대전시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란?
일과 가정, 퇴직 준비, 일과 학습의 병행 등을 위해 사업주와 협의하여
근무시간, 업무 시작과 종료 시각 등 근로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말합니다.
오전 10시, 박람회 시작과 동시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박람회에 참석한 인파가 눈에 띄게 늘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하루만, 구인·구직자 5,0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하네요^^
1층 로비에 설치된, 박람회 안내도를 보며 업체와 부스 등을 확인하고 있는 참가자들.
곳곳에 설치된 안내부스와 진행요원들 덕에
사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불편없이 박람회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세월호의 침몰로, 온 국민이 슬픔에 가라앉아 있는 시기였는데...
이날, 이곳의 열기만은 뜨거웠습니다.
주부, 장년층, 20대 청년들까지 정말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는데요.
이 뜨거운 열기에, 왠지 가슴 한쪽이 뭉클해지더라고요.
뒷짐 진 손에 쥐어져 있던, 박람회 안내지!
노인 일자리 창출도, 점점 고령화가 되어가는 우리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57개 현장 구인업체 외에도, 20여 개의 업체에서
'간접채용정보' 게시판에 구인정보를 올려 주셔서 볼 수 있었는데요.
'나에게 맞는 일자리는 어디에 있을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문 사무직부터 단순 기능직까지 289명 정도가 채용된다고 합니다.
특강을 기다리면서, 안내지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
이력서 작성 대의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꼼꼼하게 이력서를 작성하는 모습에서,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기대가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박람회처럼,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을 기회가 좀 더 많아졌으면 싶었습니다.
'정보검색대"에서는 정보를 검색함을 물론, 이력서를 작성하고
작성한 이력서를 프린트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에 적합한 의상대여부터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까지^^
관계기관이 참가한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구직자들을 배려한 색다른 서비스에, 그 어느 부스보다도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요즘은 스마트폰 시대^^
마음이 드는 구인정보는 메모가 아니라, 핸드폰으로 촬칵!
여기저기 구인정보들을 스마트폰으로 담는 모습들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1,2층 중간 중간에 설치된 안내부스와 음료수 코너에서는
면접으로 인하여 긴장하기 쉬운 참가자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 및 물을 준비해
세심한 마음씀이 돋보이는 박람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층 세미나관에서는, 일·학습 병행제도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특강도 총4회에 걸쳐 있었어요.
요즘 커피전문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바리스타'에 관한 부스.
커피도 마시고, 바리스타에 대한 채용 및 모집 정보도 듣고!
그래서 그런지, 그 어느 부스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긴 줄을 볼 수 있었는데요.
'바리스타'의 특성상
주부들의 관심이 특히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크게 활용되고 있는데에 비해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 가(家) 양득"
일과 가정이 상생하도록 인식과 문화를 개선하자는 캠페인입니다.
일과 삶에 행복을 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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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간선택제 일자리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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