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을 앞 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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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개관 예정인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
지나는 길에 지인을 만나 차 한잔 함께 하려고 우연히 들렀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랐습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보면서
어쩌면 대전에 또하나의 좋은 미디어 인프라가 구축될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시청자가 직접 미디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촬영,편집,리터러시 등)과 방송제작활동(장비,시설,제작단 등)을 지원하여
다양한 여론형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등 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확대를 위해
장애인방송(화면해설방송,자막방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사회구성원과 참여,소통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시설입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설립하고
한국방송통신진흥원이 위탁운영하며
대전광역시가 지원합니다.
아직 공사중인 곳도 있지만
개관을 앞 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를 미리보기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도룡동 대전마케팅공사 옆길로 들어서서
대전 북부소방서 건너편에 있는 대전CT센터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전 CT센터의 1층과 4층 공간에 들어서게 됩니다.
4층은 사무실과 강의실, 시사실, 교육장 등으로 운영이 되고
1층은 각종 방송실과 편집실, 전산교육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전CT센터 1층으로 들어서면 널은 로비와 양 옆으로 방송 촬영실과 편집실 등이 있습니다.
입체적으로 천장이 높게 뚫려 있어 자연광이 잘 들어 오는 실내에서
최첨단 교육과 실습 등이 가능합니다.
1층 로비 옆에 있는 방송실입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누구나 이 곳에서 방송을 제작하고 각종 장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설 현황입니다.
체험시설, 교육시설, 제작시설, 사영시설, 소통공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4층에 있는 시사실입니다.
아직 전면 공사가 다 끝나지 않은 상태지만 이 곳에서 각종 방송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강좌를 열수도 있습니다.
100여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규모가 작지 않은 동아리나 학교 학급이나 과 단위의 활동도 가능할 듯 합니다.
이 곳에 방문한지가 며칠이 지나서
지금은 깔끔하게 공사가 완료되어 있을껍니다.
4층에는 두개의 강의실이 있는데
한 곳은 20석, 또 다른 곳은 50석 규모입니다.
전자칠판과 첨단 교육시설을 마련해 놓아서
좋은 교육을 진행 할 수 있을만한 공간입니다.
1층에 있는 디지털 교육실입니다.
디지털 교육실도 두개가 마련되어 있어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실습 강의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커다란 모니터와 최신 기계로 만들어져 있어서
강의를 자주 하는 저로서는 참 탐나는 공간입니다.
라디오 방송 제작 스튜디오입니다.
이 곳에서 직접 라디오 방송을 하고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TV 방송 체험 스튜디오입니다.
방송조정실에서 원격으로 스튜디오 안에 있는 카메라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입체적인 방송을 직접 만들고 연출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이 모든 것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그 외에도 첨단 장비들을 갖추고 있는데
특히 감동적인 것은 장애인을 위해 마련한 장비들이었습니다.
발 마우스와 점자 키보드, 입으로 조절할 수 있는 조이스틱 겸 마우스 등은
처음 보는 저로서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체험시설로 잘 마련되어 있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각종 방송장비도 무료로 대여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비대여실 안에 있는 저 많은 첨단장비들이
시민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영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
대여장비 목록입니다.
이쪽에는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전문가들에게는 반가운 명칭들이 많이 있을 듯 합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홍미애센터장님과 함께 차를 마시며
센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문화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잡겠다는
센터장님의 이야기처럼
이 곳이 대전과 충청지역에 소중한 문화생산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방일시
평일(월~금) : 오전9시~밤10시
주말(토~일) : 오전9시~오후6시
휴관일
법정공휴일,노동절(5월1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창립일(7월 21일)
기타 천재지변 등의 이유로 일시 휴관할 수 있음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512번길 20 CT센터 1,4층
Tel 042) 865-3700 FAX 042)865-3730
관련 사이트
www.facebook.com/medianuri
기획팀 / 042) 865 - 3700
시청자지원팀 / 042) 865-3721
개관 후에 다시 찾아가서 제대로 취재해 봐야겠습니다.
그때는 직접 이용하는 사례들도 함께 보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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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을 앞 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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