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에서 대청댐까지! 자전거도로 따라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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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음날..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서 허벅지랑 엉덩이가 터질라고 했었지만,
오늘을 위해서 어제워밍업을 했던..
바로바로 갑천에서 대청댐까지 자전거 타고가기!!!
대략 1시간 30분
22.98km
가는법은 정말 쉽답니다.
그냥 엑스포다리쪽부터 갑천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가면된답니다.
갑천따라 가기에 돌아가면서 자전거를 타야한답니다.
도전!!!@
일단 자전거를 타고 신탄진 근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답니다.
대략 반쯤왔다고 생각했으나..
반도 안왔습니다//
신탄진을 지나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저멀리 갈대와 갑천이 보인답니다.
그리고 대청댐 가는길인
로하스코스 자전거 도로가 보인답니다.
이곳에는 자전거 동아리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인답니다.
아저씨 군단 15~20여명정도가 되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답니다
헉헉...
힘들어서 오는 도중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1시간30분이 걸린다지만..
너무 힘들어서 2시간10분쯤 도착???ㅋㅋㅋㅋ
2시간10분여간의 자전거를 타고
대청 로하스길을 따라 대청댐에 땅을 밟았답니다.
대청댐 정상까지 올라가고
평소 현금을 안들고 댕기는데
대청댐의 명물이라 불리는 팔각정 씨앗호떡을 먹을려고
현금까지 챙겨갔답니다ㅎㅎ
CU 편의점 바로 옆에 붙어있는
소문난 팔각정 씨앗찹쌀호떡ㅋㅋ
미리 만들어서 따뜻한곳에 보관하고 있더라구요
3개에 2500원
한개당 830원정도인셈이네요ㅎ
한입 베어물고..
으흐냠냠!!!
2시간넘게 자전거타고 와서 먹은거라서 그런지
차타고 올때보다 마시쩡!!!!
마시쩡!!!!!!!!!!!
뜨거워서 호호 불면서 먹었습니다
뿅!
호떡으로 만족못해서
녹차먹은 핫도그ㅋ
호떡은 배가 너무 고파서 가게앞에서 먹었지만,
녹차먹은 핫도그는 다르다!!
대청댐을 바라보며 먹기
음..
맛은 녹차먹은 핫도그 2000원..
씨앗호떡이 더 마시쩡....
녹차먹은 핫도그는 어디서나 먹어볼수 있는 그맛~
안에 밀가루가 녹차라고해서
저렇게 푸르딩딩하네요
자전거타고 온김에 잠시 둘러보기!
사실 자전거는 2시간 타고 왔지만,
먹는거 포함 30분채 안되고 다시 떠났던...
대청댐와서 할게 없네요ㅠㅠㅠ
딱히 볼건 없는 대청댐..
넓긴 넓습니다ㅎㅎ
좀 더 밝은날 갔으면 멋진 경관이 이루어졌을텐데
오는도중 구름이 많이 뭉게뭉게하고 해가 지어가는터라 아쉬웠던..
그렇지만 이렇게 사진을 이쁘게 찍을수 있는
풍경들이 대청댐에는 여러군데가 있답니다.
그중 한곳입니다.
갑천에서 대청댐까지 오는것까지는 좋았다만...
이제 대청댐에서 갑천으로 복귀하는 길은 정말 험난했답니다ㅠㅠ
해가 지고 바람이 차고..
허벅지가 터지는듯한ㅠㅠ
지인들에게 갑천에서 대청댐까지 자전거 타고 갔다왔다니깐
미친짓하고 왔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대청댐까지 가는 길이 자전거도로로 잘 되어있어서 자전거로
누구나 가는줄 알았더니ㅋㅋㅋㅋ
일반 자전거로 가는것 자체가 미친짓이라고 하는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꺼내든 자전거..
저도 잠시 당분간,
자전거를 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자전거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겐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자전거 타고 대청댐 호떡 먹으면 꿀이 들어있어서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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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에서 대청댐까지! 자전거도로 따라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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