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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화창한 3월의 봄날, 보문산을 오르다.





화창한 3월의 봄날, 보문산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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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창문 밖을 보니 오늘도 화창한 봄날씨에요. 따뜻한 햇살 맞으며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지요. 어제(03.15)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은 보문산을 함께 오르는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둘째주 월요일 저녁에 모임을 갖는데 이번에는 보문산으로 장소를 옮겼어요. 


오전 10시 보문산 입구에서 만나 보문산 시루봉까지 걷는 코스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등산하시는 분들도 많으셨고 사진을 부탁받아 중간 중간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역시 남는 건 사진 이지요! 사진과 함께 우리, 3월의 보문산을 걸어볼까요?






저는 시내버스 108번을 타고 보문산에서 내려 보문산 케이블카가 있던 곳으로 향했습니다.

실제로 케이블카를 보지는 못했지만요. 장소는 어딘지 알지요. 그곳은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분들과 만남의 장소였지요.


이제 길을 떠나봅니다.




3월 중순이라 봄인 거 같지만 아직 나무들은 봄을 맞이하는 준비중인 거 같습니다.

우리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봐요.


보문산을 천천히 올라봅니다.





혼자 걷는 거 보다 둘이 걸으면 더욱 좋겠지요?





오전 10시가 조금 넘었는데 이미 하산 중이신 거 같네요.

조금씩

등산객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전은 산으로  둘러 쌓인 거 여러분도 아시지요?

대전둘레산길 12구간.





본격적인 등산 시작!

중간에 경사가 조금 비탈 진 곳도 있어서

겨울에는 눈썰매타기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계단을 오를까? 아니면 비탈길을 오를까?





뒤를 돌아보니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길이 펼쳐졌습니다.

보문산 시루봉을 향해 전진!!!


가는 길에 보니 친구들과 등산 온 여학생들도 있었지요.

등산하는 게 쉬운 것이 아닌데 즐거운 모습이라 저도 보기 좋았어요.



어느 순간부터 말이 적어지고 자연과 대화를 합니다.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리는 것이지요.

힘들어서 그런 거 아닙니다....













조금씩 나무사이로 대전시내가 눈에 들어옵니다.





대전도 눈에 들어오고 우리 블로그 기자님들도 눈에 들어오고

우리는 함께 보문산을 오릅니다.





대전 시민들도 함께 오릅니다.

(갑자기 등산 캠페인 모드?)

가만보니 저 멀리 뭐가 보이는 데요???





이렇게 태극기가 반가울 수가!!!

보문산 시루봉의 태극기입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고 있습니다.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흐윽흐윽)


독도는 우리땅!!!


저는 시루봉까지 처음 올라와봤습니다. 이곳이 포토존이었어요.





현위치높이 457m




보문산 [寶文山]



높이는 457.6m이고, 주봉은 시루봉이다. 시 중심부 남쪽에 솟은 산으로, 보물이 묻혀 있다 하여 보물산이라고 불리다가 보문산이 되었다거나, 나무꾼이 죽어가는 물고기를 살려줘서 얻은 '은혜를 갚는 보물주머니'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보문산 녹음(綠陰)은 대전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대전광역시의 대표적인 녹음공원이자 도시자연공원으로, 여러 문화재와 함께 보문랜드, 푸푸랜드, 청년광장, 보문산공원(사정공원), 야외음악당, 전망대, 유희시설, 케이블카 등 휴식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어 시민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 또 골짜기마다 20여 곳의 약수터가 있고 시루봉 아래 고촉사에는 미륵상을 닮은 자연 암석이 있다.(출처 지식백과)






대전은 둘레둘레산길이라 어디를 가든 갈 수 있답니다.

둘레둘레 걸어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이렇게 켜켜이 둘레산을 이루고 있지요.

처음에는 대전이 둘레산이야? 이래도 한번 가서 보시면

아하! 하신다니까요.

산등이 서로 이어져 있잖아요.





각자의 길을 향해 다시 걷습니다.





등산로의 오아시스???





대전이 한 눈에 보이는 보문산을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눈에 대전을 담아보세요~


보문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정필원 기자단의 이야기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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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3월의 봄날, 보문산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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