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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마지막 눈이 내린 대청호

 

 

 

 

 마지막 눈이 내린 대청호

아쉬움 보다 봄이 기다려지는 지금입니다.

 

 

***

 

 

올해에는 강원도를 빼고는 전국적으로 눈이 참 안 내렸습니다.

지난 달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살포시 내렸던 날이 있었지요.

오랜만에 내리는 눈이라 허겁지겁 대청호에 달려갔습니다.

 

 

도착하니 조금씩 내리는 눈은 그만  그치고 말았네요.

아마도 그 때가 대전에서의 마지막 눈이 아닐런지요.

봄이 다가오니 마지막으로 눈 내린 설경을 보고 싶어져서 소개합니다.

 

 

 

 


눈이 내려서 데이트 중일까요

아님 평소처럼 운동 중일까요.....

둘이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콧바람 쐬러 나온 녀석도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나무입니다.





유명해진 사진명소가 공사를 끝내고

작은 전망대를 만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울타리를 넘어 갔지만

이제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일출과 일몰 때 다시 한번 더 와야 할것 같네요.


 


 




 

 


얇게나마 살얼음이 얼은 곳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대청호입니다.




 


 


 






눈이 아주 잠깐 내렸지만

그 것이 마지막이 될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가끔 3월의 눈도 내렸으니까요.

기다려도 기다려도 내리지 않는 눈....

이제는 정말 겨울을 떠나보내는가 봅니다.

 

겨울은 떠나지만 다가올 봄에 설렘이 한가득입니다.

눈내린 대청호를 뒤로하고 싱그러운 모습으로 찾아올 대청호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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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눈이 내린 대청호

아쉬움 보다 봄이 기다려지는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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