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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MBC 갤러리 M, 김병진 개인전

 

 

 

 

갤러리 M / 김병진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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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하기 아주 좋은 삼월의 시작입니다.

아직 아지랑이는 아니고 그래도 여기 저기 움트는 생명의 기운은 조금씩 보이는 초봄인데요.

 

바깥나들이 하기엔 춥고

집에 있기엔 아쉬움이 있다면 

대전 곳곳에 숨어있는 전시장을 찾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2014년 봄을 우리것으로 만드는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대전 MBC내에 위치한 <갤러리 M>입니다.

 

 

 

 

갤러리 M은 탁트인 공간과 카페가 함께 어우려져 잠시 '쉼'을 이야기 하기에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김병진 개인전 [DRAWING] 

  

 

 

 

보는 관점에 따라 참 다르게 해석할 수 있겠지만

이번 전시 작품의 감상 포인트는

선예도라고 생각합니다.

 

색채 이전에 가장 아름다운 공간분할은 바로 선(線)이지요.

 

 

 

 

선을 통한 표현은 당연히 색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아름다운 선을 색채가 망가뜨리기도 하지요.

 

굵은 선, 단절된 선, 패턴을 가진 선, 끝이 고운 선, 날카로운 선 등

선은 글을 이루기도 하고 그림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김병진 작가의 작품에서는

특이하게도 한 작품에 낙관이 여러곳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의도일까요.

 

 

 

 

 

 

 

 

 

가늠할 수 없는 작가의 상상력은 이렇게 여러 작품으로 표현됩니다.

 

 

 

 

아마 이 작품을 보시면

영화 그래비티라는 영화가 떠오르실 겁니다.

 

 

 

 

위 작품의 한 부분을 확대촬영했습니다.

 

이런 불규칙한 모양과 낙관을 볼 수 있습니다.

스케치북의 한 면을 찢겨진 모양으로 표현의 새로움을 더합니다.

 

 

 

 

원을 주제로 한 작품이구요.

 

 

 

 

자연과 일상의 패턴을 주제로 형상화한 작품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노력을 마음껏 감상한다는 것은

누군가의 진심을 댓가없이 받아오는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어여가서 마음껏 작가의 진심을 담아오세요.

 

 

 

 

힘들다 지치면

오늘도 인생은 다른 시간의 것입니다.

 

지치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

내것으로 만드세요.

 

오늘도 힐링하며 차 한 잔!!

그리고 담아온 이야기 - 추억이 많길 바래요!!

 

김병진 개인전 [DRAWING]

 

2013. 3. 5 ~ 11

대전 MBC 갤러리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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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M / 김병진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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