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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다. 대전 근현사대사 展






대전 근현대사 展
대전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다, 구)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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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셨나요? 요즘 감기와 미세먼지로 주변 분들이 고생하셔서 걱정스러운데요. 여러분들도 건강에 유의하시는 한주 보내시길 빌게요. 건강이 최고라는 거는 말 안 해도 당연한 거죠!!! 힘이나야 놀러도 다니고 신나게 지내지요. 지난 주 옛 충남도청사를 찾았습니다. 소제동 전시도 보고 옛 충남도청사를 찾아가 볼 겸이요. 올해는 처음 가봤는데 옛 충남도청사에 전시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대전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다. 대전 근현사대사 展 입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근대도시 100년, 대전 근현대사 展


도시의 역사는 국가의 역사보다 깁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대전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명칭이 아닌 오랜 '역사공동체'의 이름입니다. 이처럼 역사공간으로써의 대전은 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지만, 도시로써의 이력은 20세기 초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전시는 대전이라는 근대도시 100년의 탄생과 성장, 빛과 어둠, 영광과 좌절 그 모든 것에 관한 것입니다. (인용)





옛 충남도청사를 들어서서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을 들어서니 딱 하고 보이는 건 방문하신 분들의 흔적이었지요.









저도 한 장 남기고 왔습니다. 

대전에서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 비중도 늘고 또 옛 충남도청사에서는 영화 변호인 촬영도 있었지요.

그래서 인지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 눈 길이 가네요. 옛 충남도청사!







대전 근현사대사 展은 총 8가지의 주제로 대전의 근현대사를 보여주었습니다.

옛 충남도청사라는 공간에서 대전의 근현대사를 바라본다라고 할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앞으로 살아갈 대전의 과거를 시간여행하는 것이었지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인 옛 충남도청사 본관(등록문화재 18호)에 자리한 '대전근현대사 전시관'은 20세기 초부터 최근까지 약 100년간 대전의 역사와 발전상, 원도심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역사는 물론 건축, 디자인, 민속 등 여러 분야의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그 외 옛 충남도청사 본관을 활용한 근대건축 투어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전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입니다. (인용)



1. 
전통에서 근대로의 이행

근대도시 대전의 탄생은 철도와 함께했다. 경부선 철도부설과 함께 이곳에 정학한 일본인 이주자들에 의해 대전은 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고, 1905년의 경부선철도 개통과 1914년 호남선철도 개통이 이어지면서 일약 내륙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2.
구한말 대전의 구국운동

구한말 대전에서는 다양한 구국운동이 일어났다. 최초의 을미의병으로 평가받은 유성의병과 위적척사론의 선두에 섰던 연재 송병선과 그를 따르는 연재학파 등 대전의 구국운동은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다.

3.
근대도시 대전의 탄생과 성장

20세기 초 작은 한촌에 불과했던 대전은 철도부설과 함께 근대도시로 성장한다. 식민통치 이전부터 이주해온 일본인에 의해 도시가 개발되고, 각종 도시 기반시설이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소제동 같은 전통마을들이 파괴되기도 하였으며, 민족적 갈등 또한 증폭되었다.





4. 
대전의 독립운동과 사회운동

식민지의 모순이 심화되는 1910년대 후반부터 대전에서는 치열한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그리고 1930년대에 이르러 노동운동 또한 폭발하기 시작했다.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군시제사공장'파업은 당시 대전의 공업 수준과 사회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5. 
대전, 근대를 걷다

1930~40년대 근대도시 대전의 정치, 경제 , 사회, 문화 각 부문의 편린들을 보여준다. 모던 대전의 활력과 경쾌함을 노래하는 대전의 노래들과 극장, 호텔, 온천 등 문화 레저 공간 그리고 학교와 공장, 신문 등 당시 대전이라는 공간이 어떤 모습으로 실재했는지를 말해주는 전시로 꾸며져있다.







6. 
한국전쟁과 대전

한국전쟁 중 임시수도가 된 대전과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인 대전 전투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대전형무소 민간인 학살 등의 비극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대전형무소와 산내 골령골 학살은 남한과 북한, 우익과 좌익 모두에 의한 전쟁범죄로 지금까지도 뜨거운 논쟁과 아픔으로 남아있는 역사적 사건이다.




대전시가 피폭도


한국전쟁 당시 대전 시가지의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지도로 원본은 1951년 미육군지도창에서 제작되었고 사본은 1975년 일본인이 재편집하여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7. 
폐허에서 일어나다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복구해 낸 60년대의 대전과 4.19밈주화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대전의 3.8민주화운동에 대한 자료와 영상을 전시하고 있다. 3.8민주화운동은 한국 민주화운동에서 뺴놓을 수 없는 사건으로 대전이 민주화운동의 성지라는 묻혀진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8. 
대한민국의 신중심도시 대전

오늘날 한국의 신 중심도시로 성장한 대전의 최근 모습과 80년대 이후 중요한 도시발전 사업 및 행사 등을 연표와 관련 사진자료로 보여주고 있다.




대전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다.

전시 및 옛 충남도청사 투어
문의전화 042)270-4535~6





여러분도 시간여행 떠나보실래요?

함께 보시면 좋을 대전시 블로그 기자님들의 포스팅도 소개해드릴게요.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리는 전시와 대전시민대학 포스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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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287-2 대전시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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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현대사 展
대전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다, 구)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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