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대전가볼만한곳 | 대전 근대 이행기, 소제동(蘇堤洞)

 

 

 

 

대전가볼만한곳 | 대전 근대 이행기, 소제동(蘇堤洞)

 



***



 

대전역에서 동광장을 나서면 바로 처음 대전의 품으로 인도하는 곳이 소제동입니다.

소제동은 이름은 이곳에 있던 소제호에서 유래한다지요.

 

예부터 소제호가 있던 이 마을은 우암 송시열이 거쳐로 삼았을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했다 합니다.

이런 소제동의 아름다움은 일제강점기 철도관사촌이 들어서며

소제호가 메워졌고 이를 메우기 위해 근처의 산을 깍아내면서 마을경관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네요.

 

송자고택(宋子古宅:대전문화재자료 39)은 우암 송시열이

만든 소중한 문화재로 소제동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는 산 역사의 증인

소제동이 대전시민대학(구 충남도청)에서 역사를 기억하는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대전시민대학(구 충남도청)은 등록문화재 18호로 지정되어 있어

이 자체가 소중한 역사이기도 합니다.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쬐는 전시관 복도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거나 쉬어가도 좋겠지요?

 

 

 

 

  

1948년부터 2011년까지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따라

소제동이 어떻게 우리지역속에서 함께 변화했는지

소제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소제동의 유명한

철도관사촌

 

남겨진 사진으로 보니 아련합니다.

 

이곳에 사진여행을 가면

과거로 부터 전해지는 느낌과 좋은 기억을 담아올 수 있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소제동의 변천사

 

 

 

 

소제호가 사라지며 생겨난 철도관사촌

 

그 소멸과

탄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는 소제동의 지나온 시간들

 

 

 

 

  

 

소제동의 많은 기억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는

다양한 지식들.

 

 

 

 

  

한쪽 벽면에 상영되고 있는 소제동에 대한 역사도 좋은 교육자료로 역할을 하고 있네요.

 

 

 

 

 

 

 

소제동과 우암 송시열은

삶에 지치고 상처받은 우리에게

자연이 주는 무한한 평온과 사랑을

잘 보여주고 있지요.

 

안식은 늘 자연속에 있습니다.

 

 

 

 

 

 

소제동으로 표현된 터전에 대한 기억은

우리속의 일상이 어떻고

일상을 지켜가는 환경이 또 어떻게 우리와 함께 자라고

변화하는지를 너무 잘 보여주는

전시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잠깐 과거로의 여행

다시 맞이한 햇살은 더욱 따뜻했습니다.

 

 

 

 

시간의 기억을 담아

지금 또 누군가에게 시간의 기억을 전달하는 것들

 

그것을 우리는 역사문화라 합니다.

 

소중한 우리의 역사문화를 짧고 강하게 각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얼마전 흥행했던 영화 "변호인"이 떠오르는 곳

 

이곳 옛충남도청건물에서 촬영했지요.

이래저래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누구나 부자를 꿈꾸지만 누구나 그렇게 되지는 못하지요.

하지만 누구나 공평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소중한 기억을 시간으로 남기는 것이지요.

 

여행이건

전시회건

맛이 되었건

취미생활이나 문화생활이 되었건

시간을 기억으로 남기는 건

실천하는 지혜에 있습니다.

 

결코 어렵지 않아요.

  

대전의 역사와 경관/근대이행기

  

 소제동

 

2월 28일까지 전시되니 잠깐 시간을 내어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기억을 함께 나누는 것도 좋을 시간입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좋습니다.




***


 

 

 

장소 : 대전광역시 동구 소제동




***




대전가볼만한곳 | 대전 근대 이행기, 소제동(蘇堤洞)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 대전광역시청 공식블로그 대전광역시청 공식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