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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사회적자본과 사회적예술, 소셜아트 컨퍼런스

 



사회적자본과 사회적예술, 소셜아트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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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소셜아트 컨퍼런스가

'사회적 자본과 사회적 예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월 23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해서 5시 반까지

열띤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입니다.

 

 

 

 

먼저 이종혁관장의 인사말이 있습니다.

 

1부에서는 4명이 각각 다른 주제로 30분에서 40분씩 강의를 하고,

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김준기

'사진, 사회, 예술 그리고 소셜 아트'

 

소셜아트는 사진, 사회, 예술 프로젝트입니다.

이 전시에는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과 소셜아트 아키아브라는 두가지 프레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이라는 사회적소통의 언어를 미술관이라는 시각예술제도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나누는 예술적 소통의 자리입니다.

이 전시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관점은 사회와 예술입니다.

따라서 이 전시는 소셜아트의 개념과 범주, 영역 등을 가름하고자 하는

동시대미술의 비평적 리포트입니다.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김호기

'사회적 자본의 관점에서 본 예술과 사회' 

 

사회적 자본이란 구체적으로 가족, 공동체, 지역사회, 취미 모임, 결사체 등을 통해 존재하며

사회적자본이 활성화된 강한 시민사회는

강한 민주주의와 효과적인 경제성장에 기여합니다.

예술은 긍정적 측면의 사회적자본의 축척과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으며

그 관계에서 핵심은 예술가의 창조와 시민들의 감상 사이에 놓인 공감에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 디지털문화정책학과 교수 이광석

'SNS 시대 소셜 아트의 가능성'

 

SNS-아트 논의

기술-예술 촉매의 사회미학적 태도

기술-예술 관계 층위

오늘날 소셜아트의 특징들 아마추어 사회미학의 개별사례

아마추어 사회미학의 협업 사례

소셜기반 개입의 예술

 


 

 

강의 도중에 희망버스 사례가 나오자

짤막한 희망버스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경계경보에 해당하는 사례들

 

 

 

 

계원예술대 교수 서동진

'사회적인 전환 이후의 미술 : 미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의 불가능한 조우'

 

사회적인 전환 이후

사회의 소멸 혹은 사회적인 것의 재구축

예술과 정치의 접면

정치의 예술 혹은 사회의 예술

 

 

 

 

이해하기 쉽게 발표 자료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잠시의 휴식시간이 지나고

종합토론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한 자리에 앉아 열띤 토론을 하였답니다.

 

 

 

 

이번 전시와 연관해서

무리한 시도는 아니었는지...

단체 초등학생들이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느꼈을까...

예술과 수용자의 능동적 측면이 있는가...

 

자도 동감하는 질문입니다.

 

 


 

5시에 끝나가로 했는데 5시가 훨씬 넘어가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갔습니다.

객석이 비어가고 있지만

질문과 답의 형식으로 이어지는 토론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6시가 되니

밖은 이미 황혼으로 물들어가고 있네요.

 

 

 

 

대부분 일반시민 대상에게는 많이 어려운 발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에 전시된 사진에 대하여 강의하는 줄 알았는데

거의 사회학에 관한 내용이었지요.

비록 일반 대중에게는 전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쉽게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아니 오랜만에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사진 전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워크숍이나 컨퍼런스가 병행하였기에

더욱 심사숙고하게 다시 한번 사진전시 관람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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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자본과 사회적예술, 소셜아트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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