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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괴정동맛집 | 도심속의 작은정원 '브런치 카페 디아로마'




괴정동맛집 | 도심속의 작은정원 '브런치 카페 디아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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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회색빛으로 가득찬 도심속 아파트들 사이에 유난히 작은 가정집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실, 잔디로 덮혀있는 앞마당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요.

다가가보니 제가 좋아하는 커피향도 나네요.

대체 이곳의 정체는?

 

 

 

도심의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작은 시골마을에서나 나올법한 앞마당이 있는 작은 1층집

제가 어릴적 살던 집과도 흡사한 이곳은 입구에 들어서면서 한눈에 들어오는 마당이 사람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해줍니다.

 

 

 

네 이곳은 대전 괴정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디아로마입니다.

아내와 딸을 데리고 브런치를 먹기위해 들렸는데

뜻밖의 넓은 마당이 있어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당에서 오래간만에 잔디를 밟았습니다.

 

 

 

앞마당에 좀 더 있고 싶었지만 일단 먹고 시작을 해야겠죠?

사장님의 추천으로 주문한 '크림 깔조네'입니다.

닭가슴살을 재료로한 요리인데 크림의 부드러운 맛에 고추가 약간 들어가 있어 살짝 매콤한 맛이 있어 느끼하지 않았던

맛깔스러운 요리였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침샘이 또 요통치네요. ;;

 

 

 

신선한 야채도 빠질수 없겠죠?

 

 

 

그리고 아내가 선택한 '쉬림프 송송 샌드위치'

제 아내가 크로와상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신선한 야채와 쉬림프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 입니다.

 

 

 

공복에 이 사진을 본다면 정말 집앞 제과점이라도 달려 나가야할것 같네요.

 

 

 

아메리카노와 딸기쥬스, 오렌지 에이드

아무리 인테리어가 예쁘다 해도 카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겠죠?

일단 아메리카노의 맛이 어떨까요?

나름 커피 덕후인 제가 시음한 결과로는...

마지막에 공개합니다.

 

 

 

사장님이 직접 구어 만드신 수제쿠키를 선물 받은 정원이가 신났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용컵을 제공해 주신 사장님의 센스)

 

 

 

깔끔한 디자인의 내부

내부는 아담하지만 아치형 지붕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답답한 느낌이 없어 좋네요.

제가 생각하는 카페는 뭐니뭐니해도 편안하게 차를 즐길수 있어야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곳곳에 놓인 꽃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눈을 즐겁게 하네요.

 

 

 

 

 

 

자 배도 채웠으니 이제부턴 마당으로 GO GO

 

 


'안녕 오리야'

앞마당에도 소소한 소품들이 있어

따뜻한 봄에 오셔서 가족들과 사진놀이하면 참 재미있겠죠?

야외 셀프스튜디오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따뜻한 차한잔하면서 앞마당에서 뛰어 오는 아이들을 보다는것.

도심속에서는 참 보기 힘든 장면이죠?

 

 

  

도심속에 아기자기한 이런 전원카페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 제가 아까 마지막에 공개하겠다던 이곳의 커피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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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에게 꼭 가보라고 두번 세번 추천해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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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546번길 20 브런치 카페 디아로마

전화번호 : 042-527-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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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동맛집 | 도심속의 작은정원 '브런치 카페 디아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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