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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2013년 10대 뉴스/2위 | 과학벨트 조성, 창조경제 연계 정상화






과학벨트 조성, 창조경제 연계 정상화

-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승인, 토지보상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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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이 그동안의 논란을 뒤로 하고,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12월 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 유성구 신동·둔곡·도룡동 일대에 들어설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은 내년 4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고시와 함께 토지보상이 시작됩니다.





이 사업에는 2017년까지 모두 5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에는 미래부가 요청한 3471억원보다 346억원 많은 3817억원의 사업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 사업별로는 기초연구 지원 2020억원, 기초과학연구원 건립 384억원, 신동지구 중이온가속기 구축 600억원, 신동·둔곡지구 부지매입비 700억원 등이며,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개발계획도 대폭 개편됩니다.


특히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과 엑스포재창조 사업이 연계되면서 59만㎡에 이르는 엑스포과학공원은 2017년까지 9500억원이 투입돼 △사이언스파크(33만㎡) △첨단영상산업단지(10만㎡) △국제전시컨벤션지구(3만㎡) △엑스포기념공간(13만㎡)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됩니다.


사이언스파크에 들어설 기초과학연구원과 사이언스센터는 2015년 1월경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현재 심의 중인 과학벨트 조성사업 실시계획이 내년 상반기 승인·고시되면 이 사업은 본궤도에 접어들게 된다"며 "대덕특구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 및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8월 과학벨트 거점지구를 유성구 신동·둔곡 일원에서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의 수정안을 확정하면서 기존 344만 3000㎡에서 370만 3000㎡ 규모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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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조성, 창조경제 연계 정상화

-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승인, 토지보상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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