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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 오색 빛 축제장에 산타 할아버지도 오셨다!





대전 오색빛축제장에 산타할아버지도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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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밤거리를 나서보면 성탄절 캐롤이 울리고, 화려한 불빛들이

 연말연시 우리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어 주었지요.
겨울의 찬 공기에 후!후!~~ 불어내는 입김을 뒤로 하면서 밤거리 배회한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 대전 오색 빛 축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12월21일부터 25일까지 젊음으로 빛나는 목척교와 스카이로드 거리에서

한겨울밤의 축제파티가 시작되었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올해는 홀로 심심하게 보낼 필요 없이

겨울 찬바람 막을 단단한 복장으로 행사장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사전 답사를 통하여 깊어진 어두운 밤길을 쉽게 찾고 싶어서 오후 2시경에 도착하여

개막식과 소망기원 불꽃놀이를 어떤 방향에서 잡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탐사하려고 하였습니다.

 

제목으로 쉽게 다가오듯이 한밤중에 빛을 발하는 오색 빛 장치들이

낮 시간에는 조금은 초라하게 보여서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어둠이 깔리기를 은근히 기다려봅니다.

 

갑자기 꼬마 소녀가 엄마의 품에 안겨 우는 모습에 의아해 하면서

군집된 무리들 속으로 비집고 얼굴을 내밀어 보니 키 큰 산타할아버지의 등장 때문이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풍선불기를 하여 어린 꼬마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고 있었죠.


누구에게 줄 것인가를 선택하는 순간 꼬마 소녀는

자기가 갖고 싶은 강한 욕망에 엄마 품에 안기어 몸짓, 손짓으로

최선을 다하였지만 결국 옆 친구에게 돌아가고 만 순간

슬픈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순간을 바라보면서 옛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아들딸들도 저런 어린 시절에는 산타할아버지가 착한 일을 하면

 성탄 이브  저녁에 잠자는 머리 맡 좋은 선물을 놓고 간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오늘은 행사 첫날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정말 인파에 밀려다닐 정도였습니다.
역시나 도심의 활성화 행정정책이 적중되어 활기가 넘쳐나는

으능정이 거리에는 사람 사는 냄새가 풍겨오고

다니는 순간 젊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둠이 서서히 밀려오고 개막퍼레이드가 분위기를 조성하기 시작합니다.
염홍철 시장의 축사에는 도심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신 마음이 묻어나와

화려하고 알찬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한 행사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집니다.


목척교의 주변에는 화려한 오색 빛이 하나 둘 살아나고 도심 가운데

처음으로 우렁찬 불꽃 소리가 겨울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한 밤중 펼쳐지는 행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한

대비를 아끼지 않는 행사 준비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이어서 젊은이들의 혈기 넘치는 오색콘테스트 “블루”청소년댄스경연대회 결

선의 무대가 차가운 겨울밤의 공기를 데워줍니다.

 

함께 어우러져 박수와 어깨춤을 추면서 지켜보는 재미도 솔솔 하였지요.
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하고픈 사랑의 하트 모양의 불빛에는 연인,

가족끼리 기념촬영장소로 인기가 높아 줄을 잇고 있을 정도입니다.

 

밤이 깊어가면서 추위가 너무 심하여 내일 그리고 다음날 25일까지

다시 올 것을 기대하면서 집으로 즐거운 발길을 돌립니다.

모든 분들이 화려하고 추억으로 남을 축제행사장을 방문하시길 추천 드리면서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들이 오색콘테스트 "블루" 청소년댄스경연대회를 압도 하겠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의 뜨거운 입김이 축제의 찬 공기를 날려보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노랑 풍선을 불어서 누구에게 선물할까?

 

 

 

산타할아버지가 만들고 있는 풍선 선물에 어린이들이 눈이 꽂혔습니다.

 

 


산타할아버지 나도 갖고 싶은 선물인데요!!

 

 


산타할아버지 내가 그 선물 갖고 싶어요하면서 소리치는
소녀는 겨울 찬 바람에 코 끝이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울지마 너희 모습을 선물로 예쁘게 사진으로 담아줄께
하는 소리에 나를 빤히 쳐다보면서 울음을 멈추려는 소녀의 귀여움!

 

 

 

소녀의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더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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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목척교일원 오색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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