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 플라워랜드 국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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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상징하는 국화 ~
천만송이의 형형색색의 국화가 만발하였습니다.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바로 오월드에 있는 플라워랜드에서
국화축제가 10월 31일까지 열리고 있답니다.
입장료 12.000원
플라워랜드로 가는 다리위에는
나비가 날라다니고 있답니다.
꽃들의 향연이 있는 곳
바닥에도 꽃이....
자연스럽게 난 것인지
일부러 심은 것인지 궁금하네요.
여러 품종의 국화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국화 품종을 볼 수가 있답니다.
진한 국화향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참 탐스럽게 피었네요.
하늘 위로 올라가
별이 되고야 말겠다는....
무대에서는 특설공연이 한창입니다.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갑니다.
정신을 못 차릴 듯한 국화향기....
따뜻한 국화차 한 잔이
혼미해진 정신을 맑게 해 줍니다.
아직 꽃봉우리를 터뜨리지 않은 국화도 있답니다.
의자까지 앙증스럽습니다.
데이트하는 연인들을 보라는듯이
뽐내는 동상도 있네요.
바람이 세게 불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람개비.....
바람개비를 보면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
플라워랜드에 해적선도 있다?
국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들도 참 많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아
아이들은 물론이고
온 가족과 연인들도 좋아합니다.
중간 중간 쉼터도 다양하게 있어서
시민들이 이용하기 참 편리하네요.
줄기차게 뻗는 분수가
여름이 지났지만
아직도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왠 공중에 쉼터가 있나요....
바로 미로 공원입니다.
참 재미있을것 같지요?
동글동글한 국화도 있네요.
20만본의 품종과
참으로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국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꽃시계를 보신적 있습니까요....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꽃들에 둘러쌓여
진한 국화향기를 맡으며
천천히 걸어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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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 오월드 플라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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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 플라워랜드 국화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