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청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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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다림을 표현하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표현을 재미있는 작품으로 만든 연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가 그것입니다.
이 작품은 뮤지컬답게 화려한 춤사위와 흥겨운 노래가 가득합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를 보실까요?
바로 이 사람이 제목에 있는 <담배가게 아가씨> 입니다.
그런 담배가게 아가씨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사람들...
그녀를 짝사랑하는 이들은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는데요...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싶어하는 이들...
하지만 이들은 만화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백수???
담배가게 아가씨와 그녀의 아버지...
하지만 무엇인가가 불편한 대화가 이어지기만 합니다.
돈 많은 이 청년은 담배가게 아가씨에게 반해서 늘 담배를 사러 옵니다.
하지만 선뜻 말도 못하고...그저...담배만...
아무것도 없는 젊은 이 청년은 담배가게 아가씨의 아버지와 대화를 이어갑니다.
다른 사람은 간과했던 부끄러움 많지만 순수한 열정을 아버지는 보셨나 봅니다.
이제 사랑의 세레나데?? ㅋㅋ
그건 아니죠...
하지만 사랑의 열정을 담은 노래와 춤.,...
어떻게 하면 그녀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이 함께 그 아름다운 사랑을 응원하나봅니다.
이렇게 하면 귀여운가요?
ㅎㅎ 그렇게 하지 않아도 당신은 충분히 사랑스러워요...
하지만 이건 아니죠??
ㅎㅎ 담배가게 아가씨를 질투하는 여인....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자 폭력을 행사하려는 부유한 청년...
그건 사랑이 아니라 욕심일 뿐인데...
아뵤~~
내가 있었더라면 가만 안뒀는데...
뒤늦게 나타난 친구들...
이건 우정인가요? 아니면 대체 뭘까요?
담배가게 아가씨의 원조는 아버지의 사랑스런 아내,
즉 어머니였죠.
하지만 슬픈 사연을 갖고 있었으니...
아버지가 한 순간 만이나도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아버지의 아픔을 함께 품은 이 밤배가게 아가씨 역시 슬픔을 내포하고 있으니...
결국 담배가게 아가씨는 행복을 찾아 떠난 아버지를 따라 떠나기로 맘 먹습니다.
'이 가게는 어떡하구요?'
그렇게 떠나가는 그녀는 장미 한 송이를 건넵니다.
사랑일까요?
미안함 일까요?
그녀의 복잡한 감정을 장미 한 송이에 담아 남자에게 건냅니다.
기다려 달라는 걸까요?
잊어 달라는 걸까요?
포기하라는 걸까요?
그녀가 건넨 장미 한 송이를 받습니다.
그는 어떤 의미로 이 장미를 받았을까요?
잊어야 하는 건가?
기다려야 하는건가?
사랑을 포기해야 할까?
사랑의 기다림?
그는 기다림을 선택했고
사랑의 인내 끝에 다시 만난 그녀...
이젠 이들의 사랑은 완성될까요?
이제 이 둘만의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사랑은 그렇게 둘의 만남으로 시작해 끝을 맺습니다.
누가 뭐라고 할 것 없이 기다림의 사랑은 연결됩니다.
감격의 포옹과 함께 말이죠.
떠나는 그녀가 건냈던 장미 한 송이를 다시 건냅니다.
떠내 보낸 사랑을 다시 돌려 받는 시간입니다.
사랑의 키스...
19금?? ㅎㅎ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은 이렇게 아름다운 끝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커튼 콜~~!!
배우들의 노력에 박수로 보답하는 시간이죠.
브라보~~
지금까지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였습니다.
이 뮤지컬은 11월 3일까지 이수아트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http://cafe.naver.com/isuent/
혹은 1644-4325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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