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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제3회 대한민국 장애인 서예대전


 

 



제3회 대한민국 장애인 서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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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상당수의 비장애인에게

장애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과연 장애는 어떤것일까요?

그리고 장애인은 또 우리 사회에서 어떤 존재, 어떤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통계로  볼 때

보통 인구의 10%를 장애인구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10명 중 한 명은 장애이웃인 셈이죠.

특히 우리 대전은 전년도 장애인복지수범도시인 만큼

장애에 대해 좀 더 바르게 인식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합니다.

 

그런 장애의 새로움을 보여주는 행사가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바로 제3회 장애인 서예대전이 우리 대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청문화전시관에서는

지난 8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장애를 가진 서예문인들의 서예대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끔 지나쳤던 곳인데요.

이렇게 경치가 좋네요.

 

 

 

 

제가 방문한 날은 마침 서예대전시상식이 열려 전국의 많은 서예가들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글은 제2의 얼굴이랬나요.

보다시피 이 글에서 장애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역시 장애는 상대가 아니라 내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참 시원합니다.

한 획, 한 획

공간을 차지하는 먹의 힘이 가득하군요.

 

 

 

 

 

 

 

 

이런 서예작품도 있습니다.

 

 

 

잠시 바깥으로 나왔어요.

아직 마무리중인 여름을 조금이라도 남겨봅니다.

 

휘날린 나뭇잎이 가을도 그리 멀지 않았어요~ 라고 증명하네요.

 

 

 

 

 

풍경을 좀 보세요.

아름다운 우리고장이지요?

대전이 이렇게 아름답다니까요!!

^^

 

 

 

 

 

휠체어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를 위한 경사로도 아주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모두에게 장애물이 없는 사회!!

같이 행복한 사회의 기본입니다.

 

 

 

 

여기서 

쉬어가면

세상의 시름도 놓여질거에요.

 

 

 

낙엽이구나!!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이제 곧!! ^^

 

 

 

 

1층 전시실에 이어 2층 전시실도 둘러보아요.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작가들의 숨결 같이 느껴지지요?

 

 

 

 

 

보세요.

장애는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편견만 버린다면요.

 

 

 

 

 

이런 조각작품도 있습니다.

 

이번 주말 떠나가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족과 함께 가까운 대청호로 드라이브 겸 산책을 가는것도 아주 좋은 주말맞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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