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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에 흰꼬리수리와 새매가 산다?

대전에 흰꼬리수리와 새매가 산다?

- 대전의 주요하천, 산림지역에서 멸종위기 맹조류 흰꼬리수리 등 법적보호종 12종 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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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3대 하천과 주요산림지역에서 멸종위기 맹조류인 흰꼬리수리와 새매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제2차 자연환경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흰꼬리수리와 2급인 새매, 그리고 수리부엉이, 새호리기 등 12종의 법적보호종을 비롯하여 모두 112종의 조류가 대전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흰꼬리수리, 새매, 흰목물떼세와 천연기념물 제447호로 지정된 여름 철새 두견이를 비롯한 14종은 2002년 제1차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번 조사에서 새롭게 관찰되었습니다.

 

 

조류 조사책임자인 한국환경생태연구소 강태한박사는 대전시는 수질이 양호한 3대 하천과 식장산, 보문산, 구봉산, 계족산 등 산림환경이 공존하면서, 물새와 산림성 조류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법적보호종이 12종에 이르는 것은 대전시의 자연상태가 우수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연번 

 종명

 멸종위기 야생동물

 천연기념물

 1

 원앙

 

 제327호

 2

 황조롱이

 

 제323-8호

 3

 새호리기

 2급

 

 4

 흰꼬리수리

 1급

 제243-4호

 5

 붉은배새매

 2급

 제323-2호

 6

 새매

 2급

 제323-4호

 7

 흰목물떼새

 2급

 

 8

 두견이

 

 제447

 9

 큰소쩍새

 

 제324-7

 10

 소쩍새

 

 제324-6

 11

 수리부엉이

 2급

 제324-2호

 12

 솔부엉이

 

 제324-3호

 

 

 6종

 10종

 

한편 대전시는 야생동물의 서식현황, 분포 등 자연환경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자문, 시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생태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대전시 깃대종"을 금년 10월말까지 지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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