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대학, 선진국을 롤모델로 대전시민이 원하는 1,000개의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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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전시민대학에 대해서 인터뷰하기전에 충남도청과 대전시에 대해 조사해봤다. 대전은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기 위해서 일개 작은역이었던 대전을 군으로 승격시켰다. 대전면은 경부선의 중심에 있는 교통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조정으로 회덕군과 진잠군의 일부를 떼어 대전군(大田郡)을 창설하였다. 대전군 대전면은 현재의 인동, 중동, 원동, 정동, 삼성동 지역에 해당한다.
1932년 공주에 있던 충남도청을 대전군으로 옮겼다. 대전시가 광역시로 승격한 후에도 충남도청은 대전에 있었으나 2012년 12월을 마지막으로 내포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했다.
대전시는 문화재로 선정된 구 충남도청의 사용용도를 놓고 고심하다, 대전시민 전체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시민대학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대전시민대학은 대전시와 대전 평생교육 진흥원이 설립한 평생 교육기관이다.
대전시민대학은 교육과 과학, 인문학의 도시답게 대전시민이 원하는 1,000개의 강좌, 5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듣고 싶은 강좌가 대부분 다 있다.
구 충남도청은 중구청과 함께 구도심으로 연결된 위치에 있다. 대전 문화의거리인 대흥동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6월20일 (목) 나는 대전시민대학장이면서 평생교육진흥원장인 연규문 본부장을 인터뷰하러 대전시민대학을 방문했다.
본관을 지나서 화살표 방향으로 나가면,
시민대학으로 리모델링 공사 중인 신관이 나온다.
시민대학본부는 강의를 듣기 위해서 방문 중인 주부들로 붐볐다.
1. 전국 최대 최고의 대전시민대학
대전시는 '세계로 열린 대전, 꿈을 이루는 시민'을 모토로 하고 있다. 대전시민대학은 평생학습을 통해서 시민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개인적인 상담으로 바쁜 직원들의 모습과 경청 중인 주부들의 모습, 나도 인터넷으로 신청한 강의가 두 개이다. '글쓰기도 힐링이다', 와 '어르신(60세 이상)을 위한 스마트폰 강의'이다.
2. 대전시민대학의 운영방법
1) 대전시민의 평생학습을 목표로 한다.
2) 국경일만 빼고 주중, 주말, 주야 모두 운영한다.
3) 7, 8월은 시범적으로 운영해서 9월 부터 재정비 한다.
평생교육진흥원은 15개 도시와 7 광역시 중에서 7 개 시도에서만 운영 중이다. 대전시민대학은 평생교육진흥원의 부설기관이다.
질문에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연규문 본부장.
인터뷰 중인 기자단(왼쪽 세 명), 연규문 본부장과 실무 담당자인 강현정, 이은혜님. 나는 사진을 찍고 있었다.
3. 대전시민대학의 롤모델은 200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의 시민대학이다.
대전시민대학은 100년에서 200년이 된 유럽의 시민대학을 롤모델로 해서 대전시민에게 맞춘 시민대학이다.
유럽이 시민대학의 강좌가 안내 된 책자들. 독일 뮌헨의 시민대학은 15주 강의에 20 만원의 수강료를 낸다. 대전의 시민대학은 1만원부터 15만원(자격증취득반)까지 다양하다. 뮌헨대학의 외국어 강좌는 50개인데 대전시민대학의 외국어 강좌는 25개이다. 호주 멜버른시민대학의 수강료는 50~60만원이다.
4. 대전시민대학의 목표
1) 대전시민의 민주시민교육
2) 다문화 언어교육
3) 대전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취미교육
4) 대전 시민의 취업을 위한 자격증교육
5) 우선배려대상인 청소년과 어르신교육
5. 대전 시민대학의 구체적인 강의내용
1)인문학 아카데미
바로가기[* 기사를 끝까지 읽고 관심분야를 클릭 하세요]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39&searchClCode=ED_C01 [글씨가 안보이면 화살표를 아래로 내리세요]
2) 세상의 모든 언어 아카데미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40&searchClCode=ED_C02
대전에 사는 외국인이 15,000명이고 그들의 모국은 100 여개 국가이다. 15,000명의 외국인은 150 만 대전시민의 1/100 이다. 이제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족의 비율은 10% 라고 들었다. 인구의 1/10 이 다문화 가족이라는 것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세상의 모든 언어 아카데미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이외에 25개국의 언어, 캄보디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헬라어, 히브리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가 있다.
3) 웰빙아카데미
바로가기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41&searchClCode=ED_C03
4) 음악아카데미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42&searchClCode=ED_C04
5)공연 미술 아카데미 , 공연예술아카데미, 사진 예술영상아카데미
바로가기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43&searchClCode=ED_C05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44&searchClCode=ED_C06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45&searchClCode=ED_C07
6) 직업능력 아카데미,
바로가기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46&searchClCode=ED_C08
7) 공동체아카데미 , 경제 경영 아카데미, 과학 컴퓨터아카데미, 우선배려클래스.
바로가기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47&searchClCode=ED_C09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48&searchClCode=ED_C10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49&searchClCode=ED_C11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53&searchClCode=ED_C15
8) 가족클래스, 유아클래스, 청소년 클래스, 어린이 클래스
바로가기[글씨가 안보이면 화살표를 아래로 내려주세요]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54&searchClCode=ED_C16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50&searchClCode=ED_C12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52&searchClCode=ED_C14
http://dcu.dile.or.kr/lms/ccm/crclmList.do?menuId=MNU_0000000000000051&searchClCode=ED_C13
9) 1일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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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민대학 건물의 명칭
시민대학의 건물 4개 동의 명칭은 대전, 충남의 위인들의 호로 정했다.
* 대전시민대학 평면도
1) 후생관 (A동 / 장암관/지헌영/대전)
2) 대강당 (B동/ 단재관/신채호/대전)
3) 신관 (C동/ 백야관/김좌진/홍성)
4) 의회동 (D동/매헌/윤봉길/예산)
7. 기타
1) 30대 주부를 위한 시간제 보육시설 마련했다.
2) 시민이 요청하는 강의가 많으면 강의를 개설해 준다.
3) 학습동아리를 지원해 준다.
4) 도예와 유리 공예 강의를 위해서 큰 가마를 제작 중이다. [유리공예는 9월에 강의 시작]
인터뷰를 마치며
나는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대전시민대학'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됐다. 클릭 해보니 생각보다 큰 규모와 다양한 교육에 많이 놀랐다. 개인적으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오늘을 살아갈 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과거에 배운 교육은 너무 오래됐고 내용도 매우 국한 된 것이 많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려면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빨리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데 가르치는 곳은 많은데 내가 원하는 곳은 마땅하지 않을 때가 더 많았다. 대전시민대학은 내가 배우고 싶은 강의를 많이 구비하고 있어서 우선 마음에 든다.
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매주 서울로 공부를 하러 반 학기를 다닌 적이 있다. 너무 멀어서 잠시 포기하고 있었다. 이제는 대전 시민대학에서 배우면 되겠다. 평생을 자식을 위해서 사느라고 나의 꿈은 접어두었는데 이제야말로 나의 꿈을 실현할 그 첫 발을 대전시민대학으로 옮겨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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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구) 충남도청 대전시민대학
전화번호 : 042 - 712 - 9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