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대전 스카이로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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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옛 충남도청사 2층에 있는 도심활성화기획단을 찾았습니다.
지난 4월 시장님과 함께하는 간담회 이후 다시 와보네요.
이날은 인터뷰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도심활성화기획단입니다.
대전 중앙로 으능정이 거리의 <대전스카이로드>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대전스카이로드를 비롯한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여러 일을 추진하고 있지요.
대전스카이로드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그 이야기를 듣기위해 고현덕 도심활성화기획단장님을 만났습니다.
<대전스카이로드>는 뭔가요?
대전스카이로드는 '즐거움과 젊음 그리고 활력이 넘치는 으능정이의 하늘+길'을 의미합니다. 400여개의 이름응모 후 10개가 선정되었고 으능정이에서 스티커선호도 조사를 한끝에 확정된 명칭이었지요. 여러분도 으능정이를 지나다니시면서 <대전스카이로드>를 보실텐데요. 위치는 대전 중앙로 으능정이거리이고 너비는 13.3m, 길이는 214m입니다. 으능정이 입구부터 애완동물거리까지 쭉 이어지는 겁니다. 사업기간은 2010년 10월부터 2013년 8월까지입니다.
<대전스카이로드> 조성배경은요?
‘원도심을 살려보자.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보자.’ 라는 취지에서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롤모델은 라스베가스 거리입니다. 라스베가스도 지금의 대전 원도심처럼 어떻게하면 도시를 활성화할까하는 고민끝에 LED 거리를 조성하고 우리가 아는 라스베가스처럼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한 거지요. 그를 위해 여수와 전주를 시찰하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유사한 LED는 있지만 대전스카이로드와 같은 LED거리는 우리나라 최초라고 합니다.
<대전스카이로드>가 완공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8월 개장에 맞춰 10편(30분 분량)을 제작중이며, 영상 호응도 조사 및 콘텐츠 공급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접근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LED 영상시설은 20분 공익광고와 80분 대전시(50분 시민들 볼거리/30분 광고유치)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향후 계획은요?
7월 중순부터 <대전스카이로드>를 시험가동하고 8월부터는 본격 운영 할 계획입니다. 9월에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공익시설인가? 수익시설인가?라는 물음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지시만 대전스카이로드는 공익시설입니다. 또 초기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공공적 투자 및 광고수주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시설인 만큼 과정상의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고 안정화 기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대전스카이로드>는 메인 스크린 하나와 14개 스크린으로 총 1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월 인터뷰 전 미리 으능정리 <대전스카이로드>를 찾았습니다.
으능정이 입구부터 쭉 펼쳐져 있는 공사현장이었지요.
지금은 공사 후 시험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천장을 수 놓을 빛이 펼쳐질 LED 스크린입니다.
이제 <대전스카이로드>의 과거 사진이되었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곧 완공될 대전스카이로드를 만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