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이다. '봄 닮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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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둔산 LH갤러리에서
"봄 닮음전"이 열렸습니다.
정말 봄입니다.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전시회랍니다.
세가지 종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초크아트
블랙보드판(검은색 칠판) 위에 오일 파스텔과 컬러 분필 등 기타 도구를 이용하여
분위기에 맞는 멋진 그림이나 문자를 넣은 다음 코팅을 하며
파스텔 특유의 질감을 살려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분위기를 낼 수 있답니다.
캘리그라피
손으로 쓴 감성글씨랍니다.
냅킨아트
냅킨에 그려져 있는 예쁜 그림을 골라
원하는 소품에 붙이는 공예입니다.
팔린 작품이 있네요.
김숙경 공방 대표의 작품입니다.
한지에 휘갈리며 내려 쓴 자유로운 손글씨
글씨에 그림까지 곁들이니
한결 보기 좋습니다.
크리에이티브 공예인협회 회장인 김숙경
어릴때부터 글씨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시인이기도 하답니다.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핑크빛, 노랑빛 봄이 속삭입니다.
온 세상 핑크빛 벚꽃향연이 흐드러지더니
이내 연두빛 어린 잎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모두 아름다운 순간들이며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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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1동 1380 LH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