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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노란 유채와 어우러진 현충원 야생화공원!

 

 

 

노란유채와 어우러진 현충원 야생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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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봄철에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색상은 노란색입니다
노란 병아리들이 합창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골 앞마당의 추억을 회상하게 되지요.


유채꽃하면 제주도를 연상하게 만들지만

대전 현충원에도 그에 뒤지지 않는 노란빛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답니다.

 

환하고 밝은 색상과 조화를 이루고 많은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고자 현충원의 야생화 공원에서는 작년에 이어

제2회 나라사랑 분재전시회 열렸습니다.
야생화 공원에는 고인돌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답니다.

 

 

 

 


잠시 고인돌 지석묘(支石墓)에 대한 설명을 인용 드리면

고인돌은 큰돌문화(巨石文化)에 속하며 돌상자무덤(석관묘),

움무덤(토광묘), 독무덤 등과 함께 청동기시대이 대표적인 무덤으로

중국의 동북지역, 일본, 동남아시아, 서유럽, 흑해연안 등에 넓게 분포하는데

특히, 우리나라에 많이 분포하고 있답니다.

 

고인돌은 일반적으로 주검을 넣는 시설이 땅위에 드러나 있으며

뚜껑돌을 고임돌이 높게 받치고 있는 형태를 탁자식 또는 북방식

고인돌 뚜껑돌을 낮은 고임돌로 받친 형태를 바둑판식 또는 남방식 고인돌,

그리고 뚜껑돌이 땅속 있는 상자 모양의 무덤방을 직접 덮은 형태를 개석식

 또는 무지석식 고인돌이라 부른다.

 

고인돌에서 나오는 부장품은 돌로 만든 칼, 화살촉,

민무늬토기가 많이 나오며 드물게 청동으로 만든 검과 화살촉

그리고 옥으로 만든 꾸미개 등이 있답니다.

 

충남 서천 소송리 고인돌은 1999년 소송리 ‘가’ 유적에서

3기가 조사되었는데 조사시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으나 모든 개석식 고인돌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현충원에 전시된 고인돌은 소송리 유적에서 조사된

고인돌의 뚜껑돌과 무덤반의 벽에 사용되었던 돌을 이용하여 탁자식과

개석식 고인돌을 재현하여 전시한다고 합니다.

 

좋은 지식을 안겨주는 고인돌의 전시뿐만 아니라

아주 보기 희귀한 바쥐란까지 감상할 기회를 주셨답니다.


만끽할 연녹색과 유채꽃의 조화로움에 분재전시회까지

지나가는 봄의 향기까지 아쉬움을 더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비록 분재전시회는 월요일 오전에 끝이 났지만 아직도

노란빛의 유채밭은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답니다.
다양한 야생화로 조성된 아름다움의 현충원으로 가족 방문도 좋을 듯 추천합니다.


모두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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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국립대전현충원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산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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