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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기자단이야기

소통은 들음으로부터..염홍철시장과의 간담회

 

 

 

소통은 들음으로부터... 염홍철 대전시장과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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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민국의 키워드는 소통입니다.


그러고보면 "소통"이라는 것이 부각되는 것은


반대로 불통이라는 현실을 드러내는 것은 아닐런지..







지난 2013년 4월 24일 오전 11시(구) 충남도청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대전시 블로그기자단과 SNS 서포터즈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예전 도청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충남도청이 있을 때 북적거리던 모습과는 달리


조금은 조용한 느낌의 건물을 들어서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는 안내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 표지판을 보고 찾아가니 앞에 멋진 문구로 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블로그 기자단의 모습들을 단편으로 담아봤습니다.


뭐 다들 멋진 포즈를 보여주시더군요.


역시...포스가 남다르시네요.


잠시 후 염홍철 대전시장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께서 직접 나서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정해진 틀도 없고 정해진 주제도 없이


자유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잠시 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


참 멋진 문구 아닌가요?


이 간담회 역시 블로그기자단과 SNS 서포터즈와 함께 만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한 것은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대전지하철 2호선과 엑스포 재창조 사업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염홍철 시장께서는 시의 입장에서 설명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물론 시민들의 입장에서 걱정과 궁금함이 많으실 겁니다.



저 역시 그러했거든요.


대전 지하철 2호선은 민관정 협의회에서 아직 협의중에 있기 때문에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다만 국가 정책과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현실적인 한계로 인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의 다양성 역시 한계를 겪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엑스포 재창조 프로젝트 역시 1993년 엑스포의 멋진 꿈을


다시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궁금함이 있을 겁니다.


물론 완전한 해소를 맛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행정의 원칙을 잘 지켜서 진행해 나간다면 멋진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미 다른 분들께서 소개를 하셨으니


저는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는 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이라는 것, 그것은 행정의 원칙과 시민들의 의견의 멋진 조화가 이뤄질 때


가장 멋진 시정이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비록 대전시의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의 연합으로 이뤄진 것이었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를 하며


소통을 맛 본 시간이었습니다.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건물 전경을 촬영해 봤습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하늘처럼 원도심에도 구름같이 허다한 사람들이 찾아와


대전의 중심을 다시 사랑으로 채워가길 기대해 봅니다.

 


 



밥이 빠질 수 없겠죠?


시래기 국과 함께 나온 맛난 식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함께 식당을 찾아


맛나고 영양많은, 그리고 먹고 나서 보람있는 식사를 마쳤습니다.

 


 



시장이 직접 SNS를 하냐구요?


예. 직접 하는 것 맞습니다.


그 와중에도 폰을 만지작 거리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소통"을 강조할 수록 불통의 현실을 반증하는 것일까요?


소통은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보여주며


조용히 들어줌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


그것이 진정한 소통의 원리가 아닐까요?


이날 간담회는 진정한 소통의 원리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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