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어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다녀왔습니다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ㆍ대전 서구 복수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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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만 불면 텃밭을 가꾸고싶고 나무도 심고 싶고 뭔가 키우고 싶은 생각에 몸살이 납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 따라서 묘목을 사다 심어 버릇해서 그런가봐요.
시골에 심어놓은 밤나무며 감나무며 가시오가피며 헛개나무 등등이 잘 자라주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산림청 페이스북에서 놀다보니 나무나눠 주는 행사가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대전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답니다!
자연휴양림관리소는 산이 많은 강원도나 지리산 같은 높은 산에 있을 줄 알았는데 대전에 있었다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열린 2013년 내나무갖기 캠페인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유실수 한그루 꽃나무 한그루 야생화 하나 이렇게 세가지나 무료로 나눠주고 있더라구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답게 산불조심 플랜카드도 걸려있습니다!
제가 도착 한 시간은 아침 9시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10시시작인데요.
8시부터 나와서 기다리신 시민들도 있었대요.
100명 한정인데다가 인기가 많아서 온가족이 다와서 나무를 받아가려고 줄을 섰답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입구에는 예쁜 자연휴양림 사진도 있어요.
식목일 팜플렛과 나무 인식표도 함께 나눠 주고 계셨습니다.
꽃나무는 자상홍과 연산홍
애들이 뿌리도 실하고 꽃망울도 수줍게 있는것이 예쁜 꽃이 필것 같아요.
주머니 같이 예쁜꽃이 여러송이 피는 금낭화도 있구요.
기린을 닮은 기린초도 있구요.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피는 할미꽃도 있습니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님과 관리소직원분들이 직접 묘목을 나눠주시고,
키우는 법도 이야기 해주시고,
잘 담아 주셨답니다.
감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모과나무중에서 저는 감나무를 받았습니다^^
맛있는 감을 따려면 열씸히 키워 봐야겠지요?
제 68회 4월 5일 식목일날은 도안공원에서 청단풍과 왕벚나무, 이팝나무, 소나무, 영산홍 등 7종 3000여본의 나무심기한데요.
또 행사 참가자들에게 청매실과 대추나무 등 유실수를 한명 당 2그루씩 2000본을 나눠준디고 하니
이날 행사 참여 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시 공원녹지과(270-5581~5583)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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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292-25번지
문의 : 1588-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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