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일상/생태환경

한밭수목원의 영춘화도 봄을 알립니다!

 

 

 

 

 

한밭수목원의 영춘화도 봄을 알립니다

- 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한밭수목원에서 봄을 알리는 식물 중에서 우리를 혼란하게 하는 것이 여러 있습니다.
그중에서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 개나리와 영춘화,

그리고 생강나무와 산수유 꽃을 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영춘화에 대한 탐구를 하려고 합니다.

 

 

 

 

 

 

영춘화[황매(黃梅)]
Jasminum nudiflorum LINDL.

 

 

중국이 원산지역이며 관상용으로 들여와 전국 각처에서

관상수로 흔하게 심는 귀화식물입니다.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이며 1-2m 정도의 크기로 자라고

줄기는 네모지고 가지가 밑으로 처지며 소지는 녹색이 개나리와 다릅니다.


잎은 서로 어긋나고 3출 복엽이며 소엽은 타원상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표면은 짗은 녹색입니다.

 

2-3월경에 꽃을 피우고 개나리와 비슷하게 황색이며

전년지에 엽액에서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죠.

지름이 2-2.5cm 정도이며 화관통이 긴 나팔모양으로 되고 화관은

끝이 6개로 갈라지며 수평으로 퍼지고 6개의 꽃받침잎과 2개의 수술이 있습니다.


7월경에 열매가 성숙되는 삭과이기조 하지요.
열매로 스미유를 만들며 민간에서는 부항재 결막염 등의 약재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

한의학에 보면 영춘화의 성미(性味)는 고(苦), 신(辛), 무독(無毒)이며
청열, 해독, 이뇨, 발한(發汗)의 효능이 있다.
그래서 종독열창(腫毒熱瘡)과 소변열통(小便熱痛)과 두통발열 등
질병을 치료해 준다고 기록되어 전합니다.

 

국약적약리학(國藥的藥理學)에 보면
”영춘화가발한(迎春花可發汗), 이뇨(利尿)” 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영춘화는 땀을 발하게 하며 소변의 소통함을 돕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혹시 개나리와 흡사하지만 혼동하여 불러주는 명칭으로

영춘화가 섭섭해 할지도 모른답니다.


한밭수목원의 서편 남쪽의 길을 가다보면 음수대

 위에서 볼 수 있는 봄꽃 입니다.


봄의 향기가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96 한밭수목원

문의 : 042-472-4972

 

 

 

대전블로그기자단 정필원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