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갤러리로 '봄 마실'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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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방송 1층에 위치한 카페M에 다녀왔어요.
카페M에는 갤러리가 함께 운영되는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카페랍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갤러리M의 입구 모습이에요.
대전문화방송 정면에 큼직하게 위치해 있어 찾기 어렵지는 않아요.
M갤러리에서는 "봄 마실"이란 제목으로 아트홀릭의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탁자 위에 간단하게 안내책자와 방명록만 올려져있고, 전시 관계자는 따로 없는거 같아요.
말 그대로 정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에요.
M갤러리의 이번 전시는 여러 작가님들이 함께 여는 기획전시인 듯 해요.
안내책재에 나온 작가들의 이력을 보니 젋은 작가들이 참여한 것 같았어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서, 한 곳에서 다양한 느낌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게 좋았답니다.
전시 주제처럼 "봄 마실" 나와서 가볍게 보기 좋은 전시에요.
지키는 사람도 없고, 관람하는 사람도 많지 않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작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작가마다 사용한 색이나 분야가 전부 다른 것 같아요.
거기다 색도 예쁘고, 담겨진 내용도 무겁지 않아서 보는 동안 마음이 즐거워지는 듯 했어요.
봄 기운이 올라오는 요즘, 이렇게 밝은 기운을 낼 수 있는 것들이 좋아져요.
M갤러리를 둘러보고 기분좋게 커피 한 잔 하시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M갤러리와 카페M은 가까이 붙어있어서 향긋한 커피향이 코 끝을 계속 지니가요.
커피 한 잔 들고 둘러볼 수 있는 갤러리라는 점에서 꽤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하지만 카페M 탁자에 계시는 손님들의 소리가 울려서 M갤러리 전체에 퍼진다는 점은 좀 아쉬웠어요.
전시 둘러보면서 약간 시끄럽다고 느껴질 정도였으니, 소음에 대한 대책도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시끄러운건 아니니까 너무 붐비는 때는 피해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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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13. 3. 27(수) ~ 4.2(화)
장소 : 대전 유성구 도룡동 4-5 대전문화방송, M갤러리
문의 : 042)330-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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