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소식/대전소식

“얘들아! 수목원에서 자연과 놀자”


 

어린이들이 한밭수목원으로 간 까닭은?
한밭 수목원 여름 생태학교 운영 (- 오는 9일까지 120명 모집 -)


  “나뭇잎이 팔랑팔랑 잠자리가 파드드득 개구리는 팔딱팔딱 쇠물닭은 쪼르르르”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이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주간 여름 생태학교를 운영합니다.

  “얘들아! 수목원에서 자연과 놀자” 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여름 생태학교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2,3,4학년이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한 과정당 1주(3일)씩 총 4회 운영되는 이번 여름생태학교 프로그램으로는 ▶“나무와 친해지기”(월요일) ▶“수생식물 이야기”(수요일) ▶“난 곤충이 좋아”(금요일)이며, 여러 해 동안 수목원에서 해설을 도맡아 해 온 ‘수목원해설가’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실내수업과 야외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실내 수업이 끝나면, 어린이들이 특별히 흥미를 느끼는 야외체험이 이어지는데요. 수목원 서원(西園)과 동원을 두루 돌아다니며 야생화원, 관목원, 습지원 등을 둘러보며 자연학습을 진행합니다.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식물의 호흡과 증산작용의 이해, 개구리, 쇠물닭 등의 동물과 잠자리, 나비, 노린재 등의 곤충을 살펴보며 연, 수련, 부들 등 수생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 참가 신청은 7월9까지이며 대전광역시 OK예약시스템(http://ok.daejeon.go.kr)을 통하여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총 120명을 모집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