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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일상다반사

주말나들이, 갑천을 따라 걸어보아요.(갑천대교~만년교)

 


 

 

 

주말나들이, 갑천 따라 걸어보아요 (갑천대교~만년교)

- 갑천근린공원ㆍ대전서구월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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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모두 따뜻한 주말 보내셨나요? 언제는 봄인듯하더니 갑자기 바람이 세져서

추위를 느끼는 지난 주였습니다. 날이 풀리면 풀릴수록 사람들은 다양한 외부활동을 합니다. 자전거타기부터 걷기운동, 공놀이까지요. 이 모든 활동은 지난 주말 주변 갑천을 걸으며 보았던 장면들이었습니다. 주말도 되고 날씨도 풀리니 외부활동도 늘었지요. 저는 갑천대교에서 만년교까지 걸으며 갑천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답니다. 갑천을 따라 나들이를 함께 떠나시지요.

 


 



저의 루트는 유림공원의 갑천대교를 시작으로 만년동방향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계단으로 내려가 갑천을 따라 걷다가 도로 옆 보도로 올라가기도 했지요.


올라가서 보니 안내문이 있더라고요.

여기는 갑천 근린공원이었네요.

 



바로 이 길을 따라 사람들이 길을 걷기도하고 자전거도 탄답니다.

사진을 보니 아직 나무에 싹이 안 돋았네요.

이제 곧 싹이 돋겠지요. 그럼 이 길은 푸른색으로 가득할 거예요.

  



가는 길에 나무에 나무판이 매달려있어서 보았더니

기부 나무였습니다.

나무도 심고 의미도 되새기면 좋을 듯해요.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테니까요.

  



갑천 변을 바라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네요. 날씨가 좋으니 활동하기도 참 좋지요.

집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예요.

대전도 점점 자전거 이용하시는 분들이 느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타슈도 많이 타시고 개인용 자전거도 소유 하시니까요.

그만큼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자전거타는 거 참 좋아하는데 조만간 저도 갑천을 달리고 있겠네요.

  




이렇게 라이딩그룹을 보면 시선이 안 갈 수 없어요.

주말을 즐기시는 분들이시네요.


 


다만 자전거는 자전거전용도로에서 타야한다는 거 기억해주세요.

종종 사람이 다니는 보도로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시더라고요.

 

 


문득 바라본 나뭇가지의 나뭇잎이 외로워보이네요.

바람에 날리면 봄이 오겠지요.

물론 지금도 봄이지만요.

 



굳이 다리가 아니라도 징검다리를 이용해서

반대편으로 이동할 수 있답니다.

각도가 예술이네요. 하지만 여름이 되면 물이 넘치니까 조심해야해요.

 



안그래도 타슈 참 좋아하는데 누가 자전거도시 아니랄까봐 여기서 이렇게 만납니다.

잇츠 바이크 대전!

 



우리의 위치는 지금 갑천 2공구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만년교가 왼쪽으로 가면 갑천대교를 만날 수 있지요.

 


 


가족과 함께 주말을 즐긴다는 것은 참 행복한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요즘 같이 스마트폰이 시간을 잡아먹는 시간에는 이런 순간들이 참 고맙지요.

 


 




친구들과 함께 타슈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남녀친구끼리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데이트라고 하겠지요?

 

 



자전거뿐만 아니라 까치와 새집이 있었는데 왠지 반가웠어요.

이 친구들도 갑천에서 봄을 기다리는 듯 했으니까요.

 



가는 길에 볼 수 있었던 유성 족욕체험길 표지판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같이 가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주말 나들이로 갑천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날씨가 풀릴수록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받을 갑천이었습니다.


운동도 하고 천천히 갑천을 걸으며 여유를 즐기기에 참 좋지요.

주말에도 가보시고 주중에서 가보시고 갑천을 따라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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