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의 아름다운 풍경사진 보고가세요!
- 대전시청 제1전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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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너무 추워서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2월도 벌써 끝을 향해 달려가네요.
그만큼 봄이 우리 가까이 다가왔다는 의미가 되기 하지요.
아직 여전히 춥지만 한낮의 햇빛은 봄 햇살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것 같아요.
오늘은 지나가는 겨울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전시회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지금 대전시청 1층에 위치한 제 1전시실에서는 10인의 아름다운 풍경사진展이 열리고 있어요.
서구문화원디지털사진반에서 공부중인 학생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중입니다.
서구문화원디지털사진반은 어린 학생들이 아닌 자신의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멋진 중년 학생들입니다.
사진을 공부하며 함께 동호회를 만들어 강사님 지도 아래 여러곳으로 출사를 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하신다고 합니다.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이번 풍경사진展은 정말 풍부한 느낌이 들어요.
대한민국의 멋진 곳이 이번 사진 전시회 안에 다 있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곳도 있고, 나름대로의 장소와 방법으로 전시되는 사진도 있어요.
제가 찾은 시간이 마침 점심시간이라서 대전시청이나 평소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분들이 많이 찾아와주셨어요.
즐겁게 사진을 배우며 찍고 계신 서구문화원디지털사진반 분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매력적인 사진들입니다.
사진을 보면 가끔 찍는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하나같이 다 즐거운 마음이 느껴지 보이는 이도 즐겁게 만들어요.
극한의 겨울부터 아름다운 봄, 여름, 가을이 이번 사진展에 녹아있어요.
너무 추워 차마 산을 오를 용기가 없어 보지 못했던 설경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사진 찍을 때 정말 춥고 산에 올라가는 것도 싫었지만, 찍은 사진들을 보면 즐겁고 행복하시다는 말씀이 마음에 강하게 들어왔답니다.
대전시청 전시실은 가벽없이 큼직한 하나의 전시공간이에요.
소리의 울림이 있으니 큰 소리는 가급적 피해주시는게 좋아요.
전시실 내에는 제가 모르는 가요가 즐겁게 흘러나온답니다.
아마도 80~90년대 가요 같은데, 익숙하긴 한데 잘 모르는 곡들이라 정확히 무슨 곡인지는 알 수 없었어요.
하지만 사진들을 더 즐겁게 볼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아직도 전시회라고 하면 어렵게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전시회에는 정답이 없답니다. 꼭 작가의 생각을 알아야만 하는건 아니에요.
보는 이가 느끼는게 정답이니, 작품을 보며 자유롭게 느끼면 된답니다.
그리고 같이 오는 분들과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랍니다.
이번 대전시청의 전시 작품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가 많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부담없이 오셔서 보시면 되고, 대전시청에서 이뤄지는 만큼 격식 또한 없답니다.
정말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저도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서구문화원디지털사진반 학생들의 작품들 옆으로 강사님의 사진도 있답니다.
저도 풍경사진 좋아해서 이번 전시를 보며 참 즐겁고 재밌었답니다.
사진을 찍으며 일어났떤 재밌는 에피소드를 들으며 즐겁게 전시를 즐겼어요.
사진은 어렵고 부담스러운 취미일 수 있어요.
하지만 사진은 그리 대단한 취미가 아니라는건 배워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큼직한 카메라 없이도 간단히 디지털카메라나 핸드폰카메라 하나만으로도 찍을 수 있으니까요.
어떻게 찍느냐 하는 기술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멋진 곳을 다니며 좋아하는 사진을 담는 분들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어요.
새벽부터 출발하는 힘들 여정이지만, 그래도 사진에 대한 사랑과 즐거움으로 그 분들의 모습은 멋지고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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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아름다운 풍경사진 10인展
기간 : 2013. 2. 21(목) ~ 2. 26(화)
장소 : 대전시청 1층, 제1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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