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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생태환경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키르탄서스!!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키르탄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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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유난히도 차가운 공기가 우리들을 힘들게 하였고,
여느 해 보다 많은 눈도 밖의 활동에 많은 불편함을 안겨주었다.
봄의 기운이 감돌면 식물들은 새로운 움을 틔우고 꽃을 피우기 위하여
강한 몸부림을 쳐 된다.

 

긴 겨울을 이기고 힘찬 기지개를 펼쳐 보려다 하강한 온도에 놀라

다시 몸을 움추려 화려한 꽃들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대전 노은동 꽃시장으로 새로운 봄을 알리는 꽃들을 기대하면서 달려가 본다.

 

 

 

 

 

올해는 유난히도 꽃을 찾는 사람들이 없어 많은 어려움이 많다는 하소연이다.

경기의 어려움도 있지만 너무 찬 겨울 날씨로 식물들이 베란다에서

살아가기 힘든 환경이 주원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어김없이 겨울에도 꽃을 피워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그들을 자랑하려고 한다.

그 이름도 키르탄서스 야생화는 amarillydaceae family로

백합과에 속하며 약60여종이  있다.

 

 

 

 

 


cyrtanthus란 이름은 희랍어kyrtos( curved),  anthos( flower)에서 왔다.,

남아프리카 대륙 남동부가 원산이며 백합목 수선화과의 구근식물로
상록성인 무리과 낙엽성인 무리로 나눌 수 있으며 꽃모양이나 색깔 잎의

 형태가 종에 따라  상당히 다양하다.

 

 

 

 

 

마케니아(cyrtanthus mackenii)-키르탄서스의 한 종으로 상록성인 가늘고 긴 잎과

튜브형태로 가지 끝에 꽃송이가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겨울의 찬 공기가 엄습하는 11월 말부터 개화준비를 위한 꽃망울을 머금고
12월이 되면 한 두 개의 꽃송이를 터뜨리기 시작하여

3월까지 화려함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겨울동안 온 힘을 다하여 꽃을 피우고 나면 따뜻한 날씨 속에 지상에서

모든 것 들이 사라지고 뿌리로 다음 차가운 날씨를 기다리며

숙근이란 단어로 조용한 시간을 보낸다.

휴면 기간 여름에는 약간 건조한 듯 관리되면

 겨울철에 더 아름다운 꽃을 보여준다.


주의사항은 지상에서 자취가 사라졌다고 죽은 식물로 착각하여

 버리는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를 바란다.

키르탄서스란 꽃의 어원은 구부러진 꽃이란 의미로 꽃이 피어나면

겸손한 모습을 표한다. 은은하게 퍼져오는 향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지만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최근에는 실내에서 겨울 삭막한 계절 영상 10도에 사랑을 꽃피우는

아름다움을 위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희귀야생화 이다.


꽃의 색상이 다양한 편이고 색상에 따라 불러지는 이름이 다르다.

 

 

 

 


아주 드물게는 붉은 색이 있는데 많은 품종 개량이 이루어져 눈으로 쉽게 감상할 수 있다.

겨울 꽃이라고 하여 추위의 노지에서는 생육이 불가하며 집안의 훈훈함 속의

차가운 바깥공기를 즐기는 꽃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물주기는 뿌리식물이라 좋아하는 편이지만 많은 량보다
화분의 표면 흙이 마르면 한 번씩 충족하게 주면 된다.

 

 

 

 

 


겨울철이라 겨울 빛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로 태양을

즐길 수 있는 집안 창가에서 기르면  된다.
이런 저런 정황으로 까다롭게 관리되는 식물로 여기지만 겨울에

얼지만 않게 관리 한다면 기르기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번식력이 왕성하여 구근을 나누어 심는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색상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꽃의 모양도 조금 씩 변형되어가기도 한다.

 


모두 차가운 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대전블로그기자단 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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