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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2013년 대전프로젝트 (誤 樂 室) - 환경지표생물 "뱀" 체험전

 


 

환경지표생물 '뱀' 체험전

2013년 대전프로젝트 '娛樂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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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전프로젝트   娛 樂 室 


어린시절 동네 오락실은 항상 삶에 낙원이었다. 갤러그와 뽀글뽀글을 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집안의 동전을 글거서 으던 기억들 그때는 그것이 추억이 될 줄 몰랐다. 이제 대전의 새로운 낙원을 찾아서 떠난다. 대전의 새로운 즐길거리 나는 그것을 오락실이라 부르기로 했다.

    

계사년 기념  

국립중앙과학관 환경지표생물 "뱀" 체험전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오락실 프로젝트의 1탄으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뱀" 체험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전에서 많은 것들을 언제나 만날 수 있지만 이번 체험전 만큼 "뱀"을 제대로 가까이서 볼 수가 있고 만날 수가 있었기에 더 뜻깊은 체험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환경의 지표생물을 뱀과 함께한 그곳으로 들어가 보시죠!








대전에 살면서 국립중앙과학관을 가보지 않은 분들이 있을까 싶지만 항상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분들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특히나 이번 처럼 뱀 체험전이 열리고 있는 사실들은 더욱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행사는 계사년 뱀의 해를 맞아 겨울방학 중에 초,중등 교재에 인용된 파충류에 관하여 체험할수 있게 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수환경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니 그 의미만으로 체험전의 목적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일단 부모님의 손을 잡고 들어선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삼삼오오 사진기와 수첩은 기본이고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모습도 곳곳에 보입니다. 그리고 국립중앙과학관에서도 많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안내책자와 많은 자료들을 비치해 놓고 있었습니다.




사실 지표생물하면 그 종의 대표적인 생물들을 뜻하는데 뱀이 지표 생물이고 생태계의 먹이 사슬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그날 처음알았던 것 같습니다.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입구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지요 뱀은 어떻게 진열되어 있는지 보시지요!



보이시나요 화려하게 만큼이나 빛나는 저 무늬가!



"버마이즈 마이톤" 입니다.

크기가 4m 내외라 그런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모습이 압권이네요



"알비노 버미즈 파이톤" 입니다.

이 놈도 3m 내외나 될 정도로 크고 남아메리카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대형 박물관의 단골 뱀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도 "볼 파이톤' "레딕 파이톤" "픽타 스네이크"등 수없이 많은 종의 뱀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가장 신기하게 보였던 것은 아마도 뱀의 껍질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부드럽기도 하지만 징그럽기도 한 ㅎㅎㅎㅎ 실제로 느껴보시면 아시겠지요!








위에 뱀들 말고도 귀여운 도마뱀들도 만날 수 있기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도 상당히 뜻깊은 체험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방학 아직도 주말이 두려운 가족이 있다면 두 말이 필요없이 여기 국립중항과학관 "뱀" 체험전에서 아이들과의 추억과 교육 두마리 토끼를 잡으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전시기간

2013 1. 8 ~ 2013. 2. 24


전시장소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주차비 1,000원을 제외하고 관람하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창의학습은 별도의 요금이 발생하니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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