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연말이라 모임도 많고 많이 바쁘시지요? 대전광역시 역시 다양한 행사로 많이 분주 한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어떤 행사들이 있는 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들께 발빠르게 알려드리지요.
저는 27일 대전광역시청을 찾았습니다. 바로 이츠대전TV 개국5주년기념 소셜미디어포럼때문이었지요. 제 관심사이기도 하고 대전광역시는 어떤 소셜미디어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는 지 소셜미디어포럼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셜미디어포럼은 27일 대전광역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이츠대전TV는
2007년 12월 27일 개국을 기점으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문형 비디오(VOD)제작 및 생중계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가상스튜디오를 활용, ‘일일시정뉴스’를 통해 지역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고 문화가산책 및 교양강좌 등의 코너를 통해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보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츠 대전TVhttp://tv.daejeon.go.kr/)
이츠대전TV 개국5주년기념 소셜미디어포럼 다녀왔습니다!
자리에 앉아 소셜미디어포럼 리플랫을 살펴보았습니다.
행사개요는 소셜미디어포럼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시민들의 정책 참여이고
12월 2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였습니다.
사실 저는 강연만 듣고 오려고 했는데 행사 끝날때까지 있었어요.
총 1부와 2부 행사 및 부대행사로 짜여져 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의 기자 오연호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2000년 2월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고 합니다.
강연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오연호님은 어릴 적 소설가 김유정을 모토로 글을 써보자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4년 동안 연애편지만 쓰셨다고 하셨습니다. 답장은 받지 못했지만
4년 동안이니 글 실력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었지요.
모든 글의 시작은 자기 가슴이 울려야 한다였고 마음을 움직이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라 했습니다.
연애편지가 그의 첫 번째 매체였으며 그 후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소설이 아니라 사실을 적어야 겠다며 대학교에서 유인물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미디어의 흐름을 이야기 했습니다.
연애편지ㅡ 대학교유인물ㅡ비주류 <말>지
오연호님의 강연 키포인트
계급장 떼고 말합시다.
모든 시민들은 기자다.
기사의 질로 보자!
내가 미디어를 만들려면 어떻게 할까?
자세한 강연 이야기는 개인블로그를 통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미디어의 시대변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연 후 이벤트를 통해 저자의 싸인이 담긴 도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책은 <새로운 100년>이었습니다.
소셜미디어포럼 중간마다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받은 명찰에 적힌 번호가 추첨번호였습니다.
오연호님의 강연이후
우리 대전광역시는 어떻게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대전광역시청 공보관실 뉴미디어 담당 이종서님의 발표였습니다.
'소셜미디어로 민관협치를 이끌다'
와우! 핸썸하시지요?
사례발표도 발표지만 멋진 목소리로 유머러스하게 대전광역시의 사례를 말씀해주셨답니다.
대전광역시는
블로그 나와유의 오감만족 이야기/
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시민과 이야기하고 시정의 소식을 전합니다.
그 결과로 대전광역시는
올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전자신문이 개최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가장 뛰어난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대전광역시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aejeonstory 대전광역시 트위터 http://twitter.com/dreamdaejeon |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도 더 열심히 대전을 알리기 위해 뛰어 다녀야겠어요.
소셜미디어포럼자료집입니다.
소셜미디어에 대한 소개와 사례가 담겨 있었습니다.
잠깐의 휴식 후 두번째 섹션은 시민 공공아이디어 제안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 대전을 위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담은
시민 공공아이디어를 사전공모를 통해 제안 받고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의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었지요.
어떤 아이디어가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주어진 시간별로 총 6팀의 제안을 들었습니다.
당일 소셜투표로 선정 된 3팀을 시상하였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도 투표를 하고 실시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소셜미디어포럼의 페이지에서도 시민공공아이디어 제안 투표가 있었지요.
이것이 바로 소셜미디어입니다.
마지막 섹션은 시민 SNS교육이었습니다.
PART 1.
소셜미디어의 사회적 정의와 역할 및 사례
PART 2.
트위터/페이스북 주요 기능 및 활용법
PART 3.
우리 지역의 온라인 커뮤니티 얼숲대전사랑
시간이 좀 여유로웠으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을텐데 지연되어 핵심포인트만 들었답니다.
마지막은 사례와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소셜미디어가 뭐죠?
소셜미디어의 핵심은
개방/참여/공유입니다.
이제 개인의 경험과 의견은 자신의 것을 넘어 타인의 의견과 더해져
더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란 소셜공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는 미디어생산자입니다.
소셜미디어포럼!
앞으로도 대전시와 시민이 서로 이야기하며
좋은 제안과 정책으로 의견을 나누었으면합니다.
시민과 가까이 함께하는 대전광역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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