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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11월의핫뉴스/4위] 대전시, 내년예산 4조원 시대 연다!

대전시 예산이 4조원 시대를 맞았습니다.

대전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 3조 4725억 원보다 16.9% 늘어난 4조 579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내년도 예산을 경제성장과 복지확대를 위한 사회적 자본 확충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1877억 원(8.4%)이 늘어난 2조 4272억 원, 특별회계는 2761억원(41.1%)이 늘어난 9485억 원, 기금은 1217억 원(21.7%)이 증가한 6822억 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1조 859억 원, 세외수입 2406억 원, 지방교부세 4471억 원, 국고보조금 6066억 원, 지방채 470억 원입니다.

기금을 제외한 세출예산의 분야별 투자부문은 사회복지 1조 105억 원, 지역경제 7401억 원, 공공행정 및 안전 5874억 원, 보건‧환경 3508억 원, 문화관광 및 교육 4201억 원, 수송 및 교통 2668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특히, 내년도는 민선5기 실질적인 사업을 마무리하는 투자시기로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실현과 녹색환경 조성(7401억 원) ▲고령화 및 저 출산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1조 105억 원) ▲시민보건위생 및 저탄소녹색성장(3508억 원) ▲교육환경 개선사업(2496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또 ▲문화예술 대중화와 관광축제, 건강한 도시건설(1705억 원) ▲도로개설 등 교통체계 개선(2668억 원) ▲자치구 재정지원 등 일반 공공행정(5874억 원) ▲대전형 사회적 자본 확충사업(375억 원) 등을 집중 투자해 일자리 창출, 맞춤형복지서비스, 원도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주요 사업을 보면 국악전용공연장(148억 원), 순환형임대주택 건설(168억 원), 청소년종합문화센터 (114억 원), 융합의 다리(100억 원), 효문화진흥원 (92억 원), 대전문화예술센터 (73억 원), 유니버설 디자인문화조성(75억 원),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60억 원), 테마형 마을공원(75억 원), 북부평생교육문화센터 (60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조욱형 시 기획관리실장은“국내외 경기침체 등에 기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건전재정 운용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제 활성화와 복지확대, 사회적 자본 확충, 지역 간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전시 내년도 예산안은 대전시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내달 14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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