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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늦가을의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시 유성구 계룡로애 국립대전현충원이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국립현충원의 안장 능력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

1979년 국립묘지관리소 대전분소로 출범하였습니다.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감각의 조화, 자연경관의 최대 보존, 기존 국립묘지의 미비점 보완, 전 묘역의 호국공원화를 기본 방향으로 잡아 조성하였답니다.

묘역은 애국지사 제1·2묘역, 국가유공자묘역, 장군묘역, 일반묘역, 장교묘역, 사병묘역, 경찰관묘역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밖에 현충관(1,800㎡)과 호국관·봉안관 등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태국기와 함께

천마 웅비상이 양쪽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넋을 원동력으로

세필의 천마가 힘찬 기세로

조국을 영원히 약진, 번영으로 이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답니다.

 

 

 

아름답게 물든 메타쉐콰이어 나무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 형상과 함께.....

 

 

 

 

 

홍살문 안에는

호국 분수탑이 보입니다.

이젠 추워져서 분수가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가운데에 대형 청동 십장생 투조는

호국영령의 영생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비록 조화이지만

꽃들과 함께 늘 있어

외로움을 덜어주겠지요.

 

 

 

 

 

 

 

 

 

 

 

 

현충지

가장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봄이면 벚꽃으로 아름답지요.

 

 

 

 

 

가장 마음이 아픈 곳입니다.

 

 

 

 

 

저 멀리  아파트가 보이니

생과 사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신의주까지 갔던 기차가 세워져 있습니다.

 

 

 

 

 

 

 

 

 

올라가 보았더니

의자가 다 없어졌네요.

훼손되었더라도

그냥 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붉게 물든 메타쉐콰이어길에는

30분마다 돌아 다니는

현충원 셔틀버스가 지나갑니다.

 

 

 

 

계절에 따라 매번 와 보는 곳이지만

항상 숙연해 지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속에서

호국영령들이 편히 잠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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