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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10월의핫뉴스/4위] 대전시, 2012년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상

 

대전시의 '송촌 도시 숲'과 '대청 가로수길'이 전국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지자체 녹색도시(Green-City)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송촌 도시 숲'과 '대청 가로수길’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습니다.

'송촌 도시 숲'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덕구 송촌동 일원(98.8ha)에 총 72억 원(국비 36억 원)을 투자해 왕벚나무 등 35종 2만 4000여 그루를 식재했으며, 파고라 및 전통정자, 산책로, 피톤치드 숲 및 화장실 등을 조성해 열악한 녹지 환경을 개선, 시민여가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대청 가로수길'은 대덕구 미호동(1.7Km)에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억 원(국비 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왕벚나무 등 7종 5500여 그루를 심었고, 자전거 도로 분리대에 참억새, 수크렁, 지면패랭이 등 3만 3000여 본을 식재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곳은 로하스 축제, 대청호 마라톤 대회 등 각종 행사가 매년 개최돼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전시는 도시 숲 조성 분야와 가로수길 조성분야에 응모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고중인 대전시 푸른도시과장은 "녹색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 및 문화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시 숲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산림청이 해마다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한 도시 숲을 지자체로부터 공모 받아 선정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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