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강연]TEDxDaejeon과 함께하는 인문학 살롱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얼마 전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테드엑스 대전의 문화가치원이 공동 주관하는 10월의 인문학 살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되면 틈틈이 가보려고 하는데 다행히 이번 달에는 시간이 되어 찾아가봤습니다. 평소 TED강연을 유심히 보며 어떻게 이리도 재치 있게 대중 앞에서 연설할까? 하는 부러움의 시선으로 관심을 가지며 보고 있었습니다. TED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지식 컨퍼런스로 ‘퍼트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라는 슬로건 아래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TEDxDaejeon은 지식공유플랫폼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간의 지적/문화적 격차를 줄이기위해 노력하고 각각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작은 TED’입니다. 사실 서울과 수도권에는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고 활발하지만 지방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격차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중요강연들을 때는 서울을 찾기도 하니까요.


그런 수고로움을 줄이고 대전에서도 자유로운 토론과 연사를 만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TEDxDaejeon과 함께하는 인문학 살롱’입니다. 참 고맙습니다.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대중들앞에서 연사로 나서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 미리 실력을 다져놓아야겠습니다. 인문학 살롱은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인문학강연회를 엽니다.



 



TED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규모의 지식 컨퍼런스입니다.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로 TED(테드)라 지칭하며 “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이라는 슬로건 아래 1984년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TED에서는 기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뿐 아니라 의학, 환경,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각 전문가들이 자신의 열정을 쏟았던 것에 대해 18분 동안 이야기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모두와 공유하며, 때때로 아이디어들은 우리가 풀어야 할 사회적(전 세계적)문제의 해결책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TED는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모든 사람과 함께 나누면서, 또 다른 호기심과 생각들로 살을 붙이고 떼어가며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행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행동적인 사고’를 갖고 있습니다.

출처 :  테드엑스대전 http://www.tedxdaejeon.com/ 



TEDx Daejeon은 대한민국 지방최초로 개최되는 TEDx이벤트이며,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그 인근 지역사회를 포함하여, 새로운 것에 강한 호기심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 호기심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식 공유 문화 의 장’역할을 합니다. TEDx Daejeon은 TED TEDx에 대해 정보의 접근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알려주고, 참여하도록 격려하여 ‘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뤄지는 TEDx컨퍼런스 이벤트입니다. TEDx Daejeon은 TED라는 지식공유플랫폼을 통해서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를 줄이도록 노력하며, 나아가 상호소통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소셜디자인을 추구합니다.(출처 테드엑스대전)





10월의 TEDxDaejeon과 함께하는 인문학 살롱은

‘뮤지컬토크 2.0’의 저자 이동섭작가가 들려주는 ‘오페라의 유령’의 인문학적 해석이었습니다.

'팬텀이 크리스틴의 고백을 거절한 이유'




테드엑스대전에 대한 소개와 프로그램안내가 있었습니다.




미리 사전접수를 하고 지정된 자리에 앉습니다.

'소셜이벤트'때문이지요.

조원들과 미션을 완수해야합니다.




10월의 인문학살롱 시민연사는 연주팀 주원의 공연이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감성을 자극하네요,




저는 거의 마지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초반에

소셜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블랙빙고였지요.

모든 분들이 전투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하셨습니다.




빙고키워드를 빙고판에 적고

블랙빙고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인문학살롱의 모습이 사진과 영상에 담깁니다.



가을남자 김기욱님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참여자들은 열정적으로 소셜이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승부욕이 올랐지요.





블랙빙고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다른 팀이 부를 거같은 키워드와 잘 부르지 않을 키워드를 전략적으로

적어낸 팀이 승리의 기쁨을 가지셨을 겁니다.




대전시민의 넓은 아량으로 승리를 가져가신 팀과 인터뷰하는 장면입니다.




저자연사시간입니다.

이동섭작가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인문학적 해석을

다룬 인문학살롱이었습니다.


강연의 주 내용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힘과

작품과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를 파악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팬텀의 벗겨진 가면과 드러난 진실을 무엇인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인가?




마지막으로 저자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TEDxDaejeon과 함께하는 인문학 살롱에 다녀왔습니다.
인문학 살롱은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인문학강연회를 엽니다.

인문학살롱은 인문학과 관련된 연사를 초청해
'퍼뜨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자유로운 토론을 가집니다.

여러분도 11월에 참여해보세요.


대전블로그기자단 김지은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