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2012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드디어 지난주에 열렸습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세계각국의 다채로운 와인을 맛보고 즐길수 있었던 축제 특히나 대전에서 열리는 첫번째 와인축제였는데 예상인원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그 축제의 마지막일수도 있었던 일요일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번 축제의 열기가 그대로 느껴졌던 것은 주차장을 들어가는 순간부터 느껴졌습니다. 수없이 많은 차량들과 인파가 말해주더군요
입구에 서있는 기나긴 줄이 보이시죠! 먼저 입구에서 성인 인증인 팔띠를 제공받고 그리고 시음에 필요한 와인잔을 사기위해서 많은 분들이 줄을 섰습니다.(참고로 와인잔 3,000원에 판매해서 저렴하게 잘 구매했네요, 필요했거든요!)
먼저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된 것은 다양한 먹거리였습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아서 달려갔는데 "보기만해야 해서 어찌나 서운하던지"
하여튼 그렇게 돌면서 시음을 시작했습니다. 마지막날 오후였기에 인파도 많았지만 눈에 띄는 것은 전통주들이 많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 시선을 끌었던 것은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쿠키 달착지근하면서 맛도 일품이라 또 생각이 나더군요
그리고 또 눈에 들어왔던 것은 원두를 그자리에서 갈아서 커피를 끓여주었던 "홍명요리학원"부스는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렇게 고소한 커피는 언제 먹어봤는지도 모를 만큼 좋았기에 말이죠!
떡을 소재로 만들어 놓았던 각종 떡케익들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축제의 참 맛은 뭐니뭐니해도 새로운 술들을 만나는 자리겠지요! 그렇기에 많은 관람객들도 그 자리를 계속해서 맴돌았습니다.
실내 관람을 끝마치고 찾은 곳은 야외무대가 있는 엑스포 공원이었습니다. 여기에는 간이부스로 각종 요리가 판매가 되고 있더군요 호텔요리부터, 호주등 외국의 음식에 각종 와인과 쏘세지는 향의 느낌만으로도 식욕을 돋구었습니다.
그중에서 호주 햄버거를 먹으려고 기다리는 인파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다리는데 30분이라는 말에 그냥 자리를 돌아섰네요 아쉬워도 30분은 너무 길어서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녁 휘날레를 장식할 공연의 리허설을 보다가 돌아왔습니다. 축제를 보고 느낀 소감은 대전에서 이렇게 맛의 향연의 축제를 만날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도 와인푸드페스티벌같은 축제는 해가 바뀌어도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 제2회에는 꼭 식전행사부터 참가하는 기쁨을 꼭 한번 누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