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여름밤은 공연으로 인해 뜨겁습니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J&H가 주관하는 주말광장 콘서트가 있다고 해서 그 현장도 다녀왔습니다.
8월과 9월 대전의 주말에는 광장 콘서트가 열린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8월 10일 금요일부터 시작한 주말광장 콘서트는 5개구를 순회하며 공연을 하게 됩니다.
매주 토요일에 말씀드린 것 처럼 5개구를 순회하며 공연이 이뤄지는데요,
일정은 이렇게 됩니다.
8월 11일 토요일 - 동구 은행교 특설무대
8월 18일 토요일 - 중구 우리들 공원
8월 25일 토요일 - 서구 정림동 둔치
9월 1일 토요일 - 유성구 자운대 쉼터
9월 8일 토요일 - 대덕구 동춘당 공원
그리고 메인 무대인 엑스포 시민광장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공연이 펼쳐집니다.
그러니까 매주 금요일에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오후8시부터 9월 14일까지 공연이 있고
매주 토요일마다 5개구를 돌며 순회공연이 이뤄지는 것이죠.
지난 8월 10일에 엑스포 시민광장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없겠죠?
이날 공연에 소프라노 김진성님 선생님의 멋진 아리아가 있었습니다.
또한 대전시향 오보에 수석연주자이신 전완표 선생님의 섹소폰 연주와 함께
국악가수 지유진씨의 멋스러운 우리 가락 공연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무대에는 락의 황제로 불리는 김종서씨가 오셔서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비가 오고 난 후라 습기와 무더위가 극성이었지만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광장콘서트를 즐기셨습니다.
토요일 우리들 공원에서 펼쳐질 밴드 음악들 역시 멋진 무대가 될 것 같은데요,
자세한 공연 일정은 검색창에서 '주말광장콘서트'라고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말복도 끝나 더위는 가신 것 같지만, 아직 무더위가 남아 있는 밤인데요,
주말 밤마다 펼쳐지는 광장의 콘서트, 가족과 함께 찾아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