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소식/대전소식

신의 물방울 와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은 와인에 대한 이해와 와인 문화 저변 확대 및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초보자도 쉽고 확실하게 와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에 찾아가서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배달강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추진단에서는 10월에 개최되는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 이벤트로 이날 오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한 달간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와인강연을 배달합니다.



와인배달강연은 오전, 오후에 각각 진행되며, 주민자치센터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약 1시간정도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 참여하는 강사는 대전에서 유일한 와인전문학원을 운영하는 에꼴뒤뱅 왕도열 원장과 박진서 소믈리에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합니다.

와인배달강연에서는 평소 자주 접해보지 못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와인을 지역주민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개하는 행사로 와인과 와인 문화에 대한 상식, 건강 정보 제공,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고르기 등 와인 시음 및 와인을 즐기는 방법을 전문 강사가 설명합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20여명의 주민들은 강사의 와인에 대한 설명에 열심히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으며, 시음시간에는 와인 잔에 와인을 직접 따라 향을 맡고 맛을 음미하는 등 전문가 못지않은 모습을 보이는 등 와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와인배달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센터 회원은 “평소에 어렵게만 생각하던 와인을 가까이서 접해보고 와인에 대한 설명을 들어 이해하게 된 시간이 즐겁고 좋았다”며 “와인에 대한 유익하고 심도 있는 정보와 함께 시음까지 곁들여져 더욱 알찬 강좌였다”고 말했습니다.



김수천 추진단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국내 와인 최초 생산지인 대전에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와인에 대한 이해와 와인문화의 저변 확대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국내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왕도열 원장은 “와인을 그냥 즐기느냐, 알고 즐기느냐에 따라 그 차이는 엄청납니다. 예를 들면 와인 한 병을 즐길 때 그 지역의 특성을 비롯해 어울리는 음식까지 많은 이야기가 오간다”고 전제하고 “와인 한 병은 그만큼 많은 히스토리를 갖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와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접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와인배달강연은 각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선착순 25곳을 신청 받아 진행되며, 20명 이상의 수강생을 모집한 주민자치센터는 와인배달강연을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현재 신청한 곳은 15곳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 042-860-017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DCC, 무역전시관, 한빛광장 일원에서 ‘와인과 동·서문화의 만남’을 주제로‘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체험, 공연․예술, 경기․학술, 특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전블로그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