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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참치는 100가지의 맛을 가진 음식-마구로 (식객 276)


 

참치라는거 일본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고기입니다.
건물의 외관은 나름 분위기가 있어 보입니다.
보통 한국사람들은 흰살생선을 좋아하고 일본 사람들은 붉은살 생선을 좋아하지만 한국사람들도 붉은살쪽으로 이동중이죠
지나가다가 봤는데 나름..괜찮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발길을 해봅니다.


외관을 나무로 꾸며놓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좋습니다.


마구로라는 횟집은 예전에도 있었는데 이곳에서 새롭게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신개념참치문화를 지향한다는 마구로 참치


들어가자 연어가 이렇게 준비되어 있네요


지민이도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우선 야채가 나옵니다.


조림도 이렇게 나오는데 그다지 짠편은 아닙니다.


참치조림으로 담백하면서도 간도 적당하게 배어 있습니다.



이 앞의 문구점에서 산 물이 들어있는 공을 들고 사진을 찍는 지민이


이 땅콩도..전형적인 기본 스끼중 하나죠.


상큼한 야채를 먹어줘야..입맛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


생연어입니다. 냉동이 아닌 생연어는 더욱 입안에서 부드럽게 느껴지네요.


죽으로 우선 배를 채우고여..



지민이가 이날 생연어를 잘 먹어서 너무 이쁩니다.


아카미살인데 보통 참치집을 가면 이 부위를 먼저 주기도 합니다.


전 이렇게 무순과 김치를 두고 먹어야 참치맛을 즐기는데 필수요소입니다.


혼마구로 가마살으로 살짝 간장을 찍어서 무순과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지민이도 참치를 유심히 쳐다봅니다.


뱃살은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게 고소한것이 특징이죠


가마도로살으로 기름기가 풍부해서 더 고소한 느낌입니다.

 

가마도로살..참치는 먹어도 안질려요.
그런데 소주는 있어야..해요. 


지민이도 요리하는것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곳은 기름으로 하는 모든 요리를 처리하는곳입니다.
주방에서 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시각적인 효과를 노린듯 보입니다


이곳은 맑은 장국을 내오는곳인데 개인적으로는..조금 진한것을 좋아합니다.


육고기 요리도..스끼로 주려고 준비중이십니다.


뚜우우웅한 표정의 지민이


스끼의 폭풍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자꾸..젓가락이 갑니다.


기름기가 있긴 하지만
단백질이 있는 스끼도 때론 필요하죠.


등살입니다. 


이것도 역시 등살


연어가마구이인데 연어가 참 고소하군요.
뼈가 있어서 그렇지 잘 발라먹으면 고소한 느낌을 제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가마살뼈 왼쪽 60k, 오른쪽 300k인데 크기가 차이가 무지 나는군요.


지민이도 뼈를 유심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가마살인데..소고기와 비슷한게 참 맛있어요.


가마살의 식감은 쫄깃..담백입니다.

 

다양한 가마살의 색상이 나옵니다.


혼마구로 부위입니다.


지민이의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오..신김치로 만들어진 초밥
시원한것이 특징이죠.

 

이제 저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데..
소주도 다 떨어져가고.이제 집으로 가야 되겠습니다.




멀  또주시나?..쳐다보는 지민이





혼마구로 머리고기 입니다. 정말 쫄깃하죠.
참치집은 조용하면서도 사람들과 이야기하기가 좋아서 자주 찾는곳입니다.
정신없이 먹는 횟집도..때로는 좋지만 대부분 조용하게 먹을수 있는 참치집..
오늘은 이만하고 집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ㅎㅎ


△ 상호 : 마구로
△ 메뉴 : 생연어 (19,000), 스페셜 (25,000), 특참치 (35,000), 혼마구로 (50,000), 초밥 (8,000), 참치라면 (7,000), 메로구이 (15,000)
△ 예약문의 : 042-222-1885
△ 주소 : 대전 중구 대흥동 150-7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