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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시장 혼자가 아닌, 시민ㆍ공직자 함께하는 시정을!


"시장 혼자가 아니라, 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대전 시정(市政)입니다.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 속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가정 친화적 문화 조성을 통해 대전의 사회적 자본을 키워 나갑시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6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적 자본 강화와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민간비영리법인의 확충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확대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배심원제 도입 및 공모사업 확대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7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직장교육에서 "경제와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안으로는 재정건전성 유지, 건실한 기업육성뿐만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사회적 자본 키우기"라고 전제하고 공직자들의 이해와 참여를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특히 염홍철 시장은 "우리사회가 기존 정치권을 불신하는 데는 공정성과 배려심이 없다는 것이 큰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사회적 자본이란 구성원간의 신뢰와 협력, 소통 속에서 더 좋은 관용과 화합의 공동체를 만드는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염홍철 시장은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과 비영리법인 활성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재단(Community Foundation)의 기부문화 확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그리고 직접 민주주의제로의 변화에 부응한 시민배심원제 및 시민공모사업의 확대 등을 꼽았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이와 함께 "재능기부에 이어 동별 합창단 조직, 마을단위 작은 축제, 마을신문 발간, 은퇴과학자 활용도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사회적 자본이며, 가정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여성리더 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염홍철 시장은 "일반적 정책은 실·국장의 책임 하에 추진되지만 시장의 역할은 시정을 좀 더 풍부하게 하고, 안 보이는 것을 가시화해 더욱 큰 성과를 거두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모든 직원들이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극적 실천의지를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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