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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여행] 시원함이 가득한 '정부대전청사 숲'

 

[대전여행] 시원함이 가득한 '정부대전청사 숲'

 

정부대전청사 숲 가보셨나요? 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산책하기에 딱이더라고요

밤에 다니면 살짝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낮에 걸으면 완전 좋은 산책로에요.

지금부터 정부대전청사 숲을 함께 거닐어 봅시다.

복권기금을 활용하고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조성한 공간이군요!

제가 어릴 때 이 공간이 되게 넓은 것 같은데 뭔가 이용이 안되고 막혀있어서

이 푸른 잔디밭 아래 뭐 있나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시민들의 공간으로 이용되니 좋은 것 같아요.

하수구 구멍도 이츠 대전!  귀엽고 센스가 넘치네요.

 

양쪽으로 나무가 서있는 푸른 숲길 음악을 들으며 따라 걸었어요.

상쾌하고 기분 좋은 음악과 더불어 솔솔 귓가에 스치는 바람이 좋더라고요.

 

정부대전청사 숲 중앙 즈음엔 넓은 잔디밭이 있어요. 

여기엔 벤치도 있고 나무 그늘도 있고 쉬어가기 좋아 보여요.

까치도 깡총깡총 잔디 밭 사이를 넘나들고 있더라고요.

 

 

아이를 데리고 계신 부모님의 모습도 보이네요.  

푸른 잔디밭에 아버지 뒤를 종종 따라가는 아이의 못브이 귀여워요. 

아마 정부대전청사 숲 안에 있는 유치원에서 아이를 데리고 집에 가는 길인 것 같아 보여요.

 

테리우스 님이시면 아실 듯한 저는 이름 모르는 들꽃들도 환하게 피어있고요.

어느새 걷다보니 정부대전청사 건물이 있는 곳까지 이르렀네요.

정부대전청사 안 1층에 전시관 있는거 아시나요?

제가 어릴 때 부모님과 같이 갔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도 운영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그곳도 한번 다시 가보고 싶어요.

 

숲길을 마저 따라 걸어서 월평동으로 이동하려고 해요.

가는 길에 보니 둘레길이 403m의 정부대전청사 숲길이었군요! 

정부대전청사 둘레길이라고 불러도 되려나요.

 

정부대전청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이 숲길을 따라 같이 나가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딱딱한 시멘트 바닥을 걷는 것 보단 잠시나마 이런 숲길을 걸으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겠죠.

 

어느새 걷다보니 월평동까지 금방 도착했어요.

어느 쪽이 메인 게이트인지 모르겠는데 이쪽에 정부대전청사 숲이 새겨진 돌이 있으니 이쪽이 주 입구인가 싶네요. 

아이들 데리고 어디로 놀러가야 될지 고민이신 부모님들 피크닉 세트 준비해서 정부대전청사 숲으로 놀러가셔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에게도 기분 전환의 장소가 될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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