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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명소]더위야 물렀거라!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달궈진 도시를 벗어나 바다로 계곡으로 모두가 떠나는 휴가철!

 

특히 지난 한 주는 더위와 휴가가 절정에 이른 한 주였던 것 같아요.

 

 

올림픽의 열기까지 더해져 밤잠을 설치는 분들도 많은데

 

장거리 여행에 대한 부담감과 시간적 빠듯함을 가지고 계시다면

 

대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엑스포시민광장을 강추합니다.

 

 

 

 

 

평소의 휴일이라면 엑스포시민광장의 물놀이 공간이 아이들로 꽉 찼을 텐데요,

무더위가 36도 이상을 넘나들다보니 많은 시민들이 먼 곳으로 피서를 떠난 것 같아요.

오후 5시가 지났어도 더위는 꺽이지 않고,,, 휴가를 떠나지 않은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광장을 둘러싼 그늘 여기저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참방참방 발목까지만 오는 깊이의 물이지만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엔 충분한 것 같아요.

 

 

 

 

공놀이를 하기도 하고 털썩 주저앉아 가만히 물결을 느끼고 있기도 하고

첨벙첨벙 물장구를 치기도 하네요.

 

 

엄마손을 놓자마자 신나게 물로 뛰어드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제 엑스포시민광장 앞의 분수대는 아이들의 새로운 물놀이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된 것 같아요.

 

엑스포시민광장이 개장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민들을 위한 많은 행사와 공연들이 이곳에서 있었는데요,

오늘 역시 개장 1주년 기념으로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무빙쉘터가 그늘막을 만들어 주어 자리를 깔고 편하게 누워 영화를 관람할 수도 있네요.

 

전용영화관보다는 덜 시원하겠지만 자연 바람을 느끼면서 가족과 편안하게 영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남문쪽으로 난 그늘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한여름 햇살은 저녁 6시가 다 되어가도 누그러질 줄 모르네요.

무빙쉘터 칸막이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햇볕.

 

 

그래도 아스팔트 위로 올라오는 지열을 막아주는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열치열~! 땀을 내자고 작정하자면 더위도 두려울 게 없을 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다인승 자전거도 엑스포시민광장 내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아빠엄마와 함께 타기 위해 자전거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이의 표정이 여유롭네요~

 

 

 

가족과 함께 흘리는 땀방울

 

푸른 잔디 위에서 바라보는 해질녘

 

 

 

 

각종 공연관람과 물놀이, 편안한 휴식까지 함께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엑스포시민광장인 것 같아요.

광장 옆에 위치한 한밭수목원과 수변공원까지 둘러본다면 도심에서 즐기는 가장 좋은 피서법이 되겠지요?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주말광장콘서트도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열리니 나오실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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