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전시 119소년단 150여 명이 9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하계수련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련캠프에 참가한 119소년단원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발생시 구조요령과 심폐소생술 체험실습, 안전사고 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프매듭법 등 안전체험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또 소방안전기술체험으로 무인방수로봇 시연과 방수체험 및 인명구조견의 시범을 보고 구조견과 함께 즉석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우리시는 5개교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119소년단원들은 평소 소방안전과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워 미래 안전문화를 이끌어 갈 단체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안전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휴가철 물놀이 사고는 물론 가정이나 학교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