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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시 - 사회복지시설 안 녹색복지숲 조성

 

 

대전시는 올해 녹색자금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대상으로 녹색 복지 숲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녹색복지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옥상 또는 유휴 공간 등 시설별 특색에 맞게 숲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복지 숲 조성대상은 사회복지시설 하람(동구 인동), 금성노인요양원(동구 상소동), 대전노인요양원(동구 가오동), 실버랜드(중구 어남동), 혜생원(서구 복수동) 등 총 5곳입니다.

하람 복지시설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휴게 및 녹지공간과 건축물 옥상을 활용한 하늘정원을 조성해 원예치료 공간으로 활용, 장애인들의 숲을 이용한 치유의 개념이 도입됩니다.

또 금성노인요양원과 대전노인요양원, 실버랜드는 저소득층 무료 노인전문요양원으로 중증장애 및 치매노인의 몸과 마음의 안식을 위한 어울림마당, 다목적 활동 공간,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고 부지 전체를 하나의 숲 개념을 도입하는 치유가 가능한 자연의 숲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혜생원은 아동양육시설로 흙먼지가 날리는 운동장을 생활환경 중심의 여유로운 숲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생놀이 숲의 개념을 도입해 , 중심부를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구성원은 물론 내방객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게 됩니다.

이들 시설은 산림 휴양공간, 지역주민과 공동체의식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숲으로 올해 말 완공할 예정입니다.

대전시는 “사회복지시설 녹색복지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가고 있으나,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비를 활용해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며“전문가와 시설이용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녹색 숲 조성사업에 반영돼 장애인과 노인 등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녹색 숲 조성사업은 지난해까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총 9억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천양원 등 5개 시설에 쾌적한 녹색 쉼터 조성으로 벤치마킹을 위한 전국 지자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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