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매노 3동 승상골 입구에 들어서면
활짝 핀 꽃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줍니다.
담벼락에 핀 해바라기가 마치 진짜 같지 않나요?
황토벽집 뒤안에 핀 난초가 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가지런한 은행나무 가로수의 나뭇잎과 담장에 핀 연꽃이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나비 한 마리가 어느집 대문앞 벽에 핀 꽃이 생화인줄 알고 앉아 있어요.
피어있는 예쁜꽃이 다칠까봐 대문을 열 수 있을지요.
참새도 기와담장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참~~ 이 마을에 곧 당나귀 승마 체험이 생긴답니다.
그래서 당나귀 길들이기 훈련을 하고 있는 거랍니다.
참 아름다운 길이죠?
민들레도 폭포 아래 살포시 피어 보는 이를 즐겁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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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에 핀 꽃과 땅에 핀 생화가 어우러져
마치 그림의 꽃도 진짜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위 치 : 대전 서구 매노3동, 흑석리역 바로지나 한일 시멘트부근 기차길 굴다리 지나면 바로 승상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