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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선진국일수록 보훈정신이 더 투철하다!

“선진국과 후진국을 구별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척도 중 하나가 바로‘보훈정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상이군경회 보훈복지문화대학(중구 산성동)의 초청으로 특별 강연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선진국 일수록 보훈정신이 투철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염 시장은“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야 말로 이시대의 소중한 정신적 가치라고 생각하며, 상이군경 가족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아직은 미미하지만 시에서도 예산을 늘려 상이군경에 대한 예우와 대우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또“대전은 조선시대부터 정신적 뿌리가 시작됐다. 호서사림의 중심인물인 송시열, 송준길 선생과 사육신 중 한 분인 박팽년 선생, 신채호 선생께서 국학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태어났다”고 전제한 뒤“대전은 정신적‧문화적‧종교적 뿌리가 깊은 만큼 우리 모두 대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자”고 덧붙였습니다.

염홍철 시장은“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국가가 대전을 중심으로 과학벨트를 조성한다. 연구단지와 과학벨트가 합쳐지면 대전이 우리나라 경제를 만들어 내는 산실이 될 것이다”며“2020년까지 조성되는 세종시는 대전이 있어야 의료, 교육, 쇼핑, 관광, 문화예술 등 같이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도시로 그만큼 대전의 위상이 올라갈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특강에 이어 가진 대화에서 뿌리공원의 성씨 확대 수용계획, 유성시외버스터미널 계획, 원도심 활성화 계획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오가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특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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