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소식/대전소식

풍수해와 폭염대비, 에너지사용량 낮추고 고객안전도는 높인다!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여름철을 맞아 전력사용량은 줄이고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 강도 높은 안전점검에 나서 열차운행과 고객안전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늦더위 전력수요 급증으로 초유의 순환단전 사태를 빚었던 ‘9.15 정전대란’속에서도 공사는 오히려 전력 사용량을 줄였던 경험을 살려 올해도 지난해 대비 5% 이상 절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여름철 혹서기에 대비, 전력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냉방기를 순차적으로 가동중지하는등 다양한 절전시스템 운영에 들어 간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냉방가동 타임오프(Time-Off 시간제한제)’실시로 실내온도와 외기온도, 습도변화에 따른 냉방시간을 시간제한 운영과 탄력적으로 가동합니다.

6~7월 여름철에 주간의 경우 외부기온이 영상 27℃~30℃일때 냉방기를 가동하지만 이보다 기온이 낮거나 야간에는 공조기 바람으로 대체냉방을 실시해 전력사용량을 최소화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이 지나갈때만 전등이 켜지는 동체감지 지능형안정기, 정해진 시간에 일괄적으로 가동되던 역사환기 장치를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가동되도록 한 지능형환기제어시스템, 열차회생전력을 이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가동, 복사열을 낮추기 위해 올해도 4년째 건물 옥상에 대형 그늘막 설치로 전기절약을 주도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러한 절전시스템에 힘입어 지난해는 2010년 대비 2백 12만kWh, 5.2%를 절약(6백여 가구가 1년간 사용 전력량)나 절감한 바 있습니다. 전기에너지 절감과 함께 여름철 고객안전 확보를 위한 전사적 재난예방활동도 벌입니다.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2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교통안전공단의 2011년 상반기 철도사고 통계 발표에서 대전도시철도가 단 한 건의 사고나 고장이 없는 ‘유일한 안전철도’라는 영예를 이어가기 위해 종합적인 고객안전과 재난대비에 안간힘을 쏟겠다는 것입니.

이달초 합동 안전점검반의 기지와 역사,역사인접 공사현장까지 점검을 마친데 이어 열차운행 준비와 정비처인 판암과 외삼기지는 기지 시설물 침수에 대비해 이달 중순 ‘풍수해 대비 모의훈련’도 실시합니다.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취약시간 사전예방 특별점검 실시와 역사마다 출구ㆍ지붕 배수로 점검,물이 역사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차수판 준비를 완료했으며 오는 26일 중구청역에서는 돌풍에 의한 역사 천정판 탈락 복구훈련도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낙뢰피해를 막기위해 전차선로 21km,피뢰기 39개소,전철주 2백 99개에 대해 15일까지 접지저항 측정과 피뢰기 점검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 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