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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 - 일상 속 공원의 풍경 "동화울 수변공원을 가다"


5월 대전은 축제의 도시로 탈바꿈을 한다. "2012세계조리사대회"를 필두로 "온천축제" 그리고 이번주에 시작하는 "뿌리문화축제"까지 온통 축제로 물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축제를 떠나서 대전에는 너무나 즐기기 좋은 공원들이 많이 있으니 그 공원중에 하나가 "동화울 수변공원"이다.

동화울 수변공원은?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771번지에 있는 수변공원으로 이곳은 대덕테크노밸리에 조성된 공원이며 뒤쪽으로 개울이 흐르고 있고 양쪽으로는 산책도로가 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몸풀기 운동기구들이 많아서 주민들의 가벼운 운동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또 익스트림 게임대 및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는 연못도 있어 볼거리가 많다. 통나무로 만든 어린이 미끄럼틀과 그 주위로 벤치가 몇 개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주민들에게도 휴식공간을 제공 되어 있다. 바닥이 나무로 된 멋진 길과 목마름을 해결해 줄 음수대도 마련되어 있고 이곳에서는 한전원자력연료 음악동호회에서 주최한 통기타 콘서트가 벌어지기도 하며 주민들의 문화공간 및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먼저 "동화울 수변공원"을 찾아가는 길은 테크노 방향으로 찾아오기 보다는 "유성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찾아서 오면 편할 정도로 다문가 가족지원센터의 바로 건너편에 있다.

테크노밸리를 상징하는 듯한 느낌의 다리가 대전 속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가 느껴진다.


다리위에서 바라보면 눈에 보이는 광장의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저 보인다.


그리고 공원의 입구에 보이는 큼지막한 테크노밸리의 상징적은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관평동을 돌아보면서 느껴지는 것은 도심속 대단히 센터의 모습이 연상된다. 한편은 빼곡히 들어서 있는 공장들이 보이고 한편은 너무나 정돈이 잘된 주거지역이 신도시의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동와울 공원의 모습도 도심속의 공원을 형상하듯이 반 타원형의 거대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공원에 입구를 들어서면서 제일 먼저 만난 것이 표지판이었다면 한편에서 만나게 되는 것은 익스트림 게임장이다.

인라인을 신나게 타는 아이들의 표정이 살아있듯이 역동적인 모습이 공원을 살아 있게 만든다.



또 한편으로 보이는 애완동물 동반시의 주의사항 요즘은 애견 인구들이 많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유의사항이 붙어 있는 풍경은 아마도 이 공원에서 처음보는 문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새로와 보인다.

표지판을 보고 있기가 무색하게 앞으로 다가오는 견공의 모습

......

아마도 이 공원에서 만큼은 견공도 주인처럼 당당히 걷고 있다.


동화울 공원이 가장 부러워 보였던 모습은 이 통나무 벤치와 놀이터 외국의 공원에서나 본듯한 넓은 벤치의 모습은 마치 오토캠핑장에서나 볼수 있을 것 처럼 좋아 보이는 것이다. 여기에서 피크닉을 챙겨서 따듯한 봄날과 같이 가족들과 즐긴다면 더 없이 좋아보일 것 같은 풍경이 너무나 좋아 보이는 것이다.

걷는 인구가 많아 졌다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듯이 써 있는 표지판도 인상적이다. 그리고 앞에 흐르는 수변공원의 풍경까지 멋이 넘처나는 공원의 풍경인 것이다.

일상 속 공원의 풍경은 이제 대전의 어느 곳에서나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그리고 공원들은 모두다 그 멋들을 자랑한다. 동화울 공원은 그런면에서 테크노의 심장처럼 관평동의 주민들에게 삶의 휴식을 주는 안식처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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