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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자원봉사 우수학교에 대한 동판 제막식 열다

 

지난 5월15일 제31회 스승의날에는 모든 학교에서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행사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대전에서도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서대전여자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학교에 대해 '자원봉사협력학교'동판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신영길 서대전여고교장, 남재동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자원봉사지원센터장, 교직원․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다 같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협력하교 동판 제막식을 갖게 돼 매우 뜻 깊은 시간"이라며"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제 간의 정을 나누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신영길 서대전여고 학교장은 "자원봉사 활동은 나눔과 배려를 통해 실천하며 배울 수 있는 산교육 현장이다"라며 "앞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아는 학생 교육에 힘을 쏟겠다"고 제막식에 대한 감사와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제막식은 올해 자원봉사 우수학교로 지정된 학교 51개교 중 우수학교 서대전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동화중학교, 목상초등학교 3개교에 대해 내달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대전여자고등학교는 지난해 대전에서 처음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돼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동아리, 가족봉사단 중심으로 노인요양원 결연 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스승과 제자로 구성된 '사랑과 함께 음악과 함께 나눔 봉사단'을 결성해 오는 19일 온달의집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공연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협력학교를 지정․운영해왔으며, 매년 50여개 학교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시행됨에 따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날’로 지정해 환경정화 활동 및 자원봉사 교육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30곳을 모집, 수요처 연계 등으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오는 7․8월 방학기간 동안 '한마음가족봉사단 캠프'를 개설해 자원봉사 교육 및 가족화합의 시간, 자원봉사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대전시는 자원봉사 협력학교와 연계한 내실 있고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우수 자원봉사 협력학교에 대해서는 동판 제막식, 우수교사 및 학생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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